[OSEN=대구, 손찬익 기자]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지역 내 장애인들의 건강증진 및 체력관리를 위해 3월부터 '장애인 체육용품 무상임대 서비스' 사업을 개시한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해 대구광역시 주민참여예산에 선정돼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며, 대구광역시 내 거주하는 장애인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손쉽게 운동할 수 있는 장애인 체육용품(전신스트레칭 바, 가정용 로잉머신)을 무상임대 서비스로 제공한다. 

신청 방법은 대구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 내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e메일, 팩스로 접수가 가능하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자세한 운동 영상을 찾아볼 수 있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 곽동주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장애인들이 실내에서 쉽게 체육활동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본 사업을 통해 재가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