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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도 치료 못한 부상? 로드FC 김승연이 은퇴를 고민하도록 만든 원인 모를 부상

[OSEN=우충원 기자] “‘어느덧 은퇴전 준비해야 될 나이가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고, 성공적인 은퇴전을 하고 싶기도 하다”.

기관지 통증으로 인하여 3년 가까이 케이지 위에 서지 못하고 있는 ‘키보드 워리어’ 김승연(33·FREE)은 유튜브 활동, 의류 쇼핑몰, 개인 PT 등의 활동을 하면서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격투기 오디션 프로그램 ‘주먹이 운다 시즌4 용쟁호투’의 우승자인 김승연은 탄탄한 실력과 호탕한 성격을 통해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그를 기다리는 팬들이 많다.

김승연은 ROAD FC 023에서 몽골 복싱 국가대표 출신인 난딘에르덴(35, 팀 파이터)을 상대로 1라운드 4분 만에 TKO 승을 거두며 성공적으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에도 정두제, 알렉산더 메레츠코, 기노주 등의 강자들을 상대로 승리를 쟁취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상승세를 타며 김승연에 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었다. 하지만 기노주와의 대결 이후 기관지 통증으로 인하여 경기를 뛰기 힘든 상황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인터뷰에서 김승연은 “몸 상태는 전혀 나아지지 않고 있다”라며 “이게 물리적인 건지는 전혀 다 모른다고 하시니까. 저 혼자 좀 이렇게 찾아내기도 힘들고 그래서 일단은 마음 편하게 먹고, 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좀 하고 있는 중이다. 일단은 치료받고 있진 않고, 왜냐면 제가 치료를 이것저것 다 받아 봤고 수술도 해봤다. 정신과도 다녀보고 다 해봤는데 전혀 나아지지 않고 있어서 일단은 제가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김승연은 대중들이 재미있게 격투기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격투기 경기 영상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리뷰하고 있다. 김승연은 “한참 시합 뛰고 할 때는 지금처럼 이렇게 영상을 분석을 한다든지 자세히 본 적은 없다. ‘스파링하면서도 뭔가 삼인칭 시각에서 저를 바라보면서 이때는 이렇게 해야겠다. 이때는 이렇게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하는 그런 움직임도 좀 있는 것 같다”라며 영상을 리뷰하게 되면서 발전하게 된 점에 관해 말했다.

활발하게 유튜브 활동을 하던 김승연은 구독자 이벤트가 계기가 되어서 의류 쇼핑몰을 시작하게 되었다. 김승연은 인터뷰에서 “유튜브를 하다 보니까. 그때 당시 구독자분들이 3000명이었나 그랬는데 ‘3000 명 이벤트로 티셔츠를 만들어서 좀 뿌리면 어떻겠냐?’ 해서 티셔츠를 만들어 가지고 증정을 하려다가 그때 ‘디자인이 너무 이쁘다. 돈 주고서라도 자기들은 사겠다.’ 이렇게 해서 그때부터 만들어서 팔다 보니까. 일이 커지게 된 거지 처음부터 사업으로 할 생각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기관지 통증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해 온 김승연은 “‘어느덧 은퇴전 준비해야 될 나이가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고, 성공적인 은퇴전을 하고 싶기도 하다. 은퇴전을 성공적으로 하고 싶고 뭐 코도 좀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기관지 통증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김승연은 “이물감 이게 좀 나았으면 좋겠다. 제가 훈련을 하고 안 하고 뭐 선수 복귀를 하고 안 하고를 떠나서 평상시 생활할 때도 불편하기 때문에 제 인생을 위해서라도 빨리 호흡 관련된 부분이 좀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라며 본인의 바램을 말했다.

현재 격투기 팬들은 김승연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인터뷰에서 김승연은 “기다려 달라는 말은 제가 참아 드릴 수가 없다. 왜냐면 1~2년 전부터 기다려 달라는 말을 했었는데도 지금 돌아오지 않아서다. 왜냐면 그 말을 했을 때는 돌아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얘기를 한 거다. 이겨내기 위해서 태국도 갔다 왔고, 훈련도 해봤다. 다 해봤는데도 안 되기 때문에 일단은 조금만 더 쉬다가 한 번 더 기회가 있다고 하면 노력을 해보고 그때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팬들에게 본인의 상황을 전했다.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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