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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세 안 늙는 원빈, 광고만 나오네 vs 광고라도 나와 다행 [Oh!쎈 초점]

[OSEN=최나영 기자] 배우 원빈이 근황으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작품 근황은 아니다, 여전히. 광고 속 그는 뱀파이어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원빈의 근황이 알려진 곳은 한 뷰티 브랜드의 유튜브 채널이다. 해당 채널에 원빈의 인사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그는 "안녕하세요. 모델 원빈입니다.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소화하기 어려운 화이트 셔츠와 화이트 슈트 패션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중후한 목소리와 그윽한 눈빛, 잘생긴 조각 비주얼은 여전했다. 올해 46살이 됐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의 완벽한 뱀파이어 외모다. 

이에 다시금 그의 12년 공백이 회자되고 있다. 그의 배우로서의 활동은 2010년 영화 ‘아저씨’가 마지막이다. 

그렇기에 반응이 엇갈린 만도 하다. "작품은 안 하고 광고만 찍다니 더이상 배우 타이틀 내려놔야 할 듯", "작품은 안 해도 광고는 포기 못하나보다" 등의 반응과 반대로 "저렇게 자기관리 잘하는데 광고라도 찍어서 다행", "광고에라도 나와줘서 감사하다" 등 반색을 드러내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원빈이 '일부러' 작품을 안하는 것은 아니라는 전언이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실제로 출연이 유력했던 드라마, 그를 중심으로 제작이 거의 완성됐던 영화 등이 존재했다. 하지만 저마다의 사정으로 해당 작품들은 무산되거나 다른 인물이 출연했다. 그가 꾸준히 밝히는 '차기작 검토'는 거짓말이 아니라는 것. 그래도 영화 ‘아저씨’의 김새론이 22살이 됐음에도 그간 한 작품도 안 했다는 게 일면 이해되지 않지만 말이다.

원빈의 '배우 은퇴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2019년 9월에 배포된 원빈의 화보 보도자료에 "'배우' 언급을 지양해달라"는 문구가 포함되었던 것. 실제로 해당 자료에는 "한 가지 조심스럽게 부탁드리는 점은 정말 죄송하지만, 기사 내에 '배우' 언급은 지양해주시기를 부탁 드리겠다"라는 요청이 있었다. 

이와 관련해 홍보사 측은 "원빈 소속사에서 부탁했다. 자세한 이유는 알지 못한다"며 조심스러워 했지만, 원빈 측은 "배우 언급을 지양해 달라는 요청을 한 적이 없다. 통화한 적도 없다"고 부인했다. "코멘터리는 광고주의 재량이다. 브랜드 입장에서는 '배우'보다는 '모델'이라고 하는 게 브랜드 홍보 효과가 더 좋으니 그랬던 것 같다"라며 '배우' 언급 지양 요청 논란에 대해 해명하기도. 그러면서 원빈 측은 향후 작품 활동을 묻자 "작품을 보고 있다"며 여전히 말을 아꼈다. 



이 같은 원빈이 배우 대신 아빠의 역할에 충실했던 것은 분명해 보인다. 그는 배우 이나영과 2015년 5월 결혼한 후 육아에 열중했던 것으로 알려진 바다.

이나영은 2018년 11월 영화 '뷰티풀 데이즈'로 활동을 재개, 기자 간담회에서 남편 원빈의 복귀에 대한 질문에 "왜 안하죠? 저도 잘 모르겠다"라며 웃어보였다. 이어 "원빈 씨도 저도 비슷하다. 작품을 안 하는 시간이 길어지더라도, 자신이 하고 싶은 얘기로 자신 있게 나오고 싶어 하는 거 같다. 원빈 씨도 좋은 작품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nyc@osen.co.kr

[사진] 유튜브 '인셀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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