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방송인 오상진이 과거를 추억했다.
오상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1일 장국영도 생각나고 저 때 저 길거리도 생각나고. 오늘 사진이라고 올릴까 생각나고 오늘 녹화 못 가게 되어 동료들에게 미안한 생각도 나고 해서 그냥 올려본 상진이 외국가면 한 대 정도 담배 피워보던 철부지 시절의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지금은 당연히 끊음. 코로나 고마해라"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오상진은 홍콩의 길거리에서 홀로 쭈구리고 앉아 담배를 피고 있는 모습이다. 장국영은 지난 2003년 4월 1일 48세의 나이로,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쪽지를 남긴 채 사망했다. 그의 사망은 전세계 영화 팬들에게 큰 충격에 남겼다.
한편 오상진은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2017년 김소영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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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상진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