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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경기' 토트넘, 브라이튼과 0-0으로 맞서[전반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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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아직 골은 나오지 않았다.

토트넘은 16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이하 브라이튼)을 상대로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했다.

현재 18승3무10패, 승점 57인 토트넘은 리그 4위다. 한 경기 덜 치른 아스날과 승점 3점 차다. 브라이튼은 승점 37로 11위다. 토트넘이 4위 경쟁에 지금보다 더 힘을 받으려면 이날 반드시 승리를 가지고 와야 한다.

[사진] 손흥민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토트넘은 브라이튼전에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 로드리고 벤탄쿠르,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세르히오 레길론,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메르송 로얄, 위고 요리스(골키퍼)를 선발 출격시켰다.

양 팀은 전반 중반까지 탐색전을 펼쳤다.

브라이튼이 먼저 이렇다 할 공격을 시도했다. 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볼을 따낸 조엘 벨트만이 박스 안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이는 케인의 몸에 맞고 튕겼다. 토트넘이 위기를 넘긴 순간이었다.

토트넘은 뜻대로 경기를 풀어가지 못했다. 공격 기회를 브라이튼에 더 많이 내줬다. 답답한 양상으로 흐르자 토트넘 선수들은 다소 과격하게 플레이했다. 전반 26분 쿨루셉스키와 33분 벤탄쿠르가 거친 플레이로 경고를 받았다.

전반 추가시간까지도 토트넘은 무기력했다. 매서운 모습이 완전히 실종됐다. 오히려 전반 종료 직전 브라이튼의 에녹 음웨푸에 중거리포를 내줬다. 골을 헌납하진 않았다.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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