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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전현무, "결혼 못한 김광규 비웃었는데···내가 이렇게 될 줄 몰라" 자폭 ('나혼산')[종합]

[OSEN=이예슬 기자] ‘나혼자산다’ 전현무가 술에 취해 신세한탄을 해 웃음을 안겼다.
2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기안의 전시회를 찾은 코쿤과 전현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은 "혼자 웹툰 그릴 때는 아무도 날 안보니까 편하게 했는데 오늘 전시회에서는 멋지게 차려입고 내 그림을 설명하고 하는 것들이 어색했다. 드라마에서 보던 장면들이라 '내가 이런 호사를 누려도 되나' 싶었다. 고마움보다는 미안함이 컸다. 절대 당연하게 받아들이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전현무는 빨갛게 터질 듯한 얼굴로 인삼주를 계속 마셨고 "시야도 좁아지고 약간씩 덜 들리는 상태"라고 털어놨다. 그는 갑자기 "내가 소원이 있어. '어? 전현무 옷 잘 입네?'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고백,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에 박나래는 "솔직히 저날 기억 안 나죠?"라고 물었고 전현무는 "흐릿하다"고 답했다.

전현무는 "바디 프로필을 찍기 위해 몸을 만들고 있다. 6년 뒤에 찍을 예정"이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에 코쿤은 "나중에 제가 한번 힙의 끝을 달리게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했다.

기안은 불쑥 "형은 장가 안 가냐"고 물었다. 이에 전현무는 "술이 확 올라오네. 짜증이 확 나네"라고 소리쳤다. 그러면서 "누가 가기 싫어서 안 가냐고"라고 분노했다. 이에 코쿤은 "마음이 다친지 얼마 안 됐는데.."라며 전현무의 결별을 언급헀고 전현무는 한숨을 쉬며 고개를 떨궜다.

기안은 "돈 많이 벌고 집 사고 차 사고 해봐야 뭐 하냐. 혼자 살면?"이라며 깐죽댔고 전현무는 "차라리 욕을 해라 욕을 해"라고 해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기안은 2대 2 더블 미팅을 제안했고 전현무는 말 없이 인삼 뿌리만 씹었다. 그러나 그가 먹은 것은 생강이었고 인상을 찌푸리며 토하듯 뱉어내 웃음을 안겼다. 코쿤은 "아직까지 저는 나이 먹는게 좋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전현무와 기안은 "코쿤은 결혼을 할 것 같다"고 예측했다. 이에 코쿤은 "우리 모두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기안에게"내가 김광규형 나이 듣고 비웃었는데 어느새 내가 광규형 나이가 됐다. 너도 나 비웃으면 금방 내 나이 된다. 나도 내가 이렇게 될 줄 몰랐다. 40대 중반까지 이러고 있을 줄 몰랐다. 광규형이 되게 짠했는데 내가 그 나이가 됐다"고 한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녹아내리게 되어 있다. 결혼은 의지대로 되는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취해서 김을 세다가 바닥에 드러누워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ys24@osen.co.kr
[사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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