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로운, 결박 당한 채 끔찍한 구타..잘생긴 얼굴 다 망가져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4.23 13: 49

MBC ‘내일’ 로운이 절체절명 위기에 직면한다.
MBC 금토드라마 ‘내일’(연출 김태윤, 성치욱/극본 박란, 박자경, 김유진/제작 슈퍼문픽쳐스, 스튜디오N)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
지난 방송에서는 위기관리팀의 막내 준웅(로운 분)이 진심 어린 말로 타인에 시선에 사로잡혀 죽음의 문턱으로 스스로를 내몬 신예나(한해인 분)를 살리는데 성공하며, 사람의 생사까지 오가게 만들 수 있는 말의 무게에 대해 다시금 느끼게 했다. 더욱이 사람을 살리는데 책임감을 더해가는 준웅의 모습이 담겨 앞으로 더욱 성장해갈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 가운데 23일, 8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아찔한 위기 상황에 처한 준웅의 모습이 담겨있어 관심을 높인다. 누군가에게 구타를 당한 듯 준웅의 얼굴 가득한 상처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공포에 질린 준웅의 표정과 떨리는 눈빛에서 이루 말할 수 없는 두려움이 느껴져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이와 함께 다른 스틸 속 준웅은 손발을 모두 결박 당한 채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어 보는 이들까지 마른 침을 삼키게 한다. 이에 준웅이 련(김희선 분), 륭구(윤지온 분) 없이 홀로 으슥한 곳에 붙잡힌 이유는 무엇일지,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증폭된다.
MBC ‘내일’ 제작진은 “오늘(23일) 준웅은 앞서 신예나에게 고통 없는 극단적 선택 방법을 제시한 브로커 ‘저승사자’ 잡기에 돌입한다”고 귀띔한 뒤 “사람을 살리는 위기관리팀의 업무에 책임감을 느끼며 한 단계 성장한 준웅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MBC 금토드라마 ‘내일’은 23일 밤 9시 55분에 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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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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