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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이 술 싫어해"..권상우, 성동일 때문에 인생 첫 술 ('이번주도')[종합]

[OSEN=장우영 기자] ‘이번 주도 잘부탁해’ 권상우가 조인성과 전화 연결에 성공했다.

2일 저녁 첫 방송된 tvN STORY·ENA 새 예능 ‘이번 주도 잘부탁해’에서는 권상우, 성동일, 고창석이 서울 전통주와 이에 어울리는 안주를 요리하고 함꼐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시장에서 전통주에 어울릴 법한 요리를 생각한 권상우, 성동일, 고창석은 장을 본 뒤 베이스 캠프로 돌아왔다. 시장의 한 속옷 가게에서는 28살의 권상우가 이효리와 속옷 모델을 했던 입간판과 포스터가 발견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권상우는 이효리에게 “잘 지내시죠?”라고 안부를 물으며 너스레를 떨었고, 제작진이 가져다 둔 게 아니냐고 의심하기도 했다.

방송화면 캡쳐

서울 전통주를 시음한 권상우는 첫 번째 안주로 고추장찌개를 선택, 본격적으로 요리에 돌입했다. 권상우는 투박한 칼 솜씨로 재료를 손질한 뒤 고추장찌개를 만들었다. 권상우는 요리를 하던 중 뭔가 부족하다면서 성동일 몰래 올리고당을 넣었고, “운동하는 것보다 땀이 더 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고창석은 전통주에 어울릴 법한 안주로 멜론하몽을 응용한 오이하몽을 선보였다. 고창석은 오이를 꿀에 재워 먹으면 멜론 맛과 비슷하다고 말하면서 요리를 시작했다. 오이 하몽을 맛본 권상우는 씨익 웃으며 “괜찮다. 맛있다”고 말했다. 성동일은 “오이 말고 두부, 그리고 청양고추를 올려달라”고 새로운 안주를 제안했고, 크래커에 올려 먹는 등 다양하게 응용했다.

“게스트가 피곤한 프로그램이다”라고 불만을 가졌던 권상우는 소고기 고추장찌개와 오이하몽을 곁들인 전통주를 맛본 뒤 감탄을 내뱉었다. 성동일 또한 고추장 찌개와 전통주가 가장 잘 어울린다면서 감탄했다. 이어 피자가 도착했다. 양조장에서 추천을 받은 안주 조합으로, 권상우는 “맛있다”라며 또 감탄했다. 고창석은 “피자를 먹고 전통주를 마시는 걸 추천한다. 전통주의 청량감이 피자의 느끼함을 잡아준다”고 말했다.

술을 마시던 권상우는 “방송이 나가면 아내가 좋아하지 않을 수 있다. 아내가 술 마시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성동일은 “내가 술을 좋아한다는 이미지 때문에 손태영이 싫어할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성동일은 “권상우를 ‘탐정’을 통해 만났는데, 권상우가 술을 마시지 못하는 걸 온 세상이 다 안다. 그런데 첫 만남에서 권상우가 내게 술을 권했다. 내가 술을 좋아하는 걸 알고 내게 맞춰주려고 처음 술을 마신거다”고 말했다. 권상우는 “평소 성동일을 동경했는데, 내가 술을 잘 마시지 못해도 자리를 함께 하고 싶어서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권상우는 “당시 내가 배우로서 고민이 많았던 시점이었다. 배우로서 다른 평가를 받을 시점이었고, 그때 들어온 게 ‘탐정’이었다. 성동일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도전이었다. 그 작품이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됐고, 파트너 이상의 가족 같은 사람을 얻었다”고 고마워했다.

권상우는 다음회 게스트 비(정지훈)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다. 그 사이 성동일이 만든 새우주꾸미표고볶음이 완성됐고, 그 사이 조인성과 전화 연결도 실패한 권상우는 침울해졌다. 권상우가 성동일의 안주로 기운을 차린 가운데 이때 조인성에게 콜백이 왔다. 권상우는 “이광수랑 만날 때 나를 안부르더라”며 섭섭함을 표현했고, 조인성은 “광수랑 우리가 겸상 안되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모든 안주를 맛본 뒤 권상우는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로 고추장찌개를 꼽았다. 고창석은 피자, 성동일은 새우 주꾸미 표고 볶음을 선택했다. 성동일은 “시간을 내서 와줬기 때문에 가장 큰 안주는 사람이다. 그래서 오늘은 권상우다”고 마무리해 감동을 선사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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