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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골때박' 주시은 "신아영 임신 정말 몰라..안 다쳐서 다행" (인터뷰)

[OSEN=장우영 기자] 주시은 SBS 아나운서가 ‘골 때리는 외박’을 통해 FC 아나콘다 멤버들과 재회했다. 막내 주시은은 러블리한 매력과 높은 테션으로 분위기를 살렸고, 언니들과 다채로운 케미로 미소를 선사했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외박’에서는 FC 아나콘다 멤버들이 다시 모여 한적한 시골로 떠나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FC 아나콘다 멤버들은 슈퍼리그 진출 실패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1승을 꿈꿨지만 5전 전패로 마무리한 리그전이 끝나고 모인 FC아나콘다 멤버들은 묵은 체증을 풀어줄 한풀이 하우스에 도착해 점심을 맛있게 먹고, 신아영의 임신 소식을 접하고, 다양한 게임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방송화면 캡쳐

방송 후 OSEN과 통화에서 주시은은 “축구하는 모습만 보여드렸었는데, 그리고 방송에서도 말했지만 저희가 사복을 입고 꾸미면 다들 참 예쁘다. 그런 모습으로 시청자 분들을 만날 수 있어 굉장히 뿌듯했다. 그리고 언니들과 축구장이 아닌 풍경이 좋은 자연 속에서 함께 하니 힐링이 되고,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좋은 시간이었다. 우리가 느낀 감정들이 시청자 분들에게도 잘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여행은 리그전 후 FC 아나콘다 멤버들이 두 달 만에 모인 특별한 날이었다. 주시은은 “올스타전 이후 베이징 동계 올림픽 출장을 다녀왔다. 그 이후 몇 번 만나려고 했는데 코로나 이슈가 있어서 만나지 못했다. ‘골때박’을 통해 오랜만에 만났는데 너무 예쁘게 꾸몄다. 우리가 만날 때 땀에 젖은 채로, 사복 입고 예쁘게 꾸미고 브런치 먹자고 했는데 그거를 ‘골때박’을 통해 소원 성취했다”고 말했다.

슈퍼리그 진출 실패는 아쉬움으로 남았다. FC 아나콘다는 리그전에서 전패하며 탈락했다. 세 번의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이 있었으나 승리의 문턱에서 아쉽게 돌아서야만 했다. 팀의 막내이자 ‘주바페’(주시은+음바페)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은 주시은은 “승부차기를 세 번이나 갔고, 승리의 문턱에서 세 번을 좌절했다. 그 중에 한 번이라도 이겼더라면 다음이 어떻게 됐을까에 대한 아쉬움은 있다. 더 자신감을 얻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골 때리는 그녀들’ 이후 주시은의 일상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는 “그 전에는 운동을 열심히 안했다. ‘골때녀’를 하면서 좀 더 부지런해졌다. 건강식품도 더 잘 챙겨먹고 있다. 라디오에서도 말을 했지만 시간 나면 늘 누워 있는데, ‘골때녀’ 이후 아침에 훈련 나가고 하다 보니 부지런해지고 운동과 건강을 더 신경 쓰게 된 부분이 있다”며 “그리고 다들 이제 나를 축구 선수로 인식하시더라. 다 저를 보면 축구 이야기만 하신다. 내가 축구만 하는 건 아닌데, 그래서 되게 내가 이제 축구 선수로 거듭나는구나라는 걸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 시즌에 FC 아나콘다가 다시 참가하게 될지는 아직 모르는 상태. 하지만 다시 팬들과 만나고, 그라운드에 설 날을 기다리며 주시은은 열심히 연습 중이다. 그는 “성장을 해야 하는데, 더 좋은 모습 보이기 위해 훈련을 하고 있다. 리그전에서 주로 수비를 맡아서 골을 넣을 기회가 많이 없었다. 골에 대한 욕심도 많이 없었는데, 주위에서 왜 골을 안 넣냐고 압박이 상당히 들어오더라. 그래서 슈팅 훈련 등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주시은은 오랜만에 FC 아나콘다 언니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8시 뉴스 진행을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우기도 했던 주시은은 “많이 아쉽다. 가기 전에 언니들에게 저 없이 너무 즐겁지 마시라고 신신당부 했는데 방송을 보니까 굉장히 즐거우셨더라. 날씨도 너무 좋고 예쁘게 꾸민 곳이어서 너무 좋았다. 방송을 보니가 내가 정말 수다쟁이였는데, 뉴스 스케줄이 없었다면 아마 입에 모터를 달고 언니들과 수다를 떨지 않았을까 한다”고 말했다.

신아영의 임신 고백은 깜짝 놀랄 일이었다. 주시은은 “몰랐다. 어쩐지 신아영이 빨리 만나자고 해서 뭔가 할 이야기가 있는 게 아닌가 싶었었다. 임신 이야기를 듣고 우리에게 먼저 알려주려고 만나자고 했었던 게 아닌가 싶었다. 리그전 중 임신한 줄 몰랐다. 그리고 아직 임신 초기여서 위험할 수 있는데, 경기 중에 공에 맞았던 적은 없으셨나 걱정도 많이 됐다. 그래도 다행히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고 해서 마음을 놨다”고 말했다.

주시은은 뉴스 스케줄로 잠시 자리를 비웠던 시간을 아쉬워했다. 그는 “언니들이 그런 이야기를 나눈지 몰랐다. 그래도 본방송 보면서 카톡을 나눴는데, 언니들에게 무슨 이야기를 한 거냐고 물었다. 언니들은 그게 방송으로 다 나갈 줄 몰랐다며 굉장히 당황했다”고 웃었다.

끝으로 주시은은 ‘골 때리는 외박’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고, “저희가 좀 더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더 많이 행복해하시고 기뻐하셨을 테지만 그럼에도 저희의 부족한 모습을 많이 사랑해 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꼭 하고 싶다. 그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해드리기 위해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꼭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골 때리는 외박’은 가구 시청률 3.8%(수도권 기준), 2049 시청률 1.7%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4.6%까지 치솟았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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