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 2개월이면 끝나" 노제, 오나라 독설에 '당황'→같은 MBTI 이미주와 상봉 (ft.ISFP) ('식스센스3') [종합]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2.05.13 22: 58

배우 최태준이 박신혜와 결혼 후 나선 첫 예능에서 남다른 텐션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8시 40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3’에서는 아홉번째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게스트로는 노제와 아이키가 출연했다. 유재석은 "바쁜 와중에도 출연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노제는 "요즘 바쁘긴 한데 '스우파' 열풍 때와 달리 들뜨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오나라는 "그렇지 거품은 2개월이면 끝나"라고 독설을 날렸다. 이에 전소민은 "언니가 많이 독해졌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제시는 "사람은 영원한게 없기 때문에 올때 딱 해야 한다"고 진심으로 조언했다.

이상엽은 "내 리즈시절은 도대체 언제 오는 거냐"고 불평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너는 아직 거품도 오지 않았다. 아직 기포도 생기지 않았다. 가만히 있어. 때를 기다려"라고 돌직구를 날랐다.
노제는 가장 보고싶었던 멤버로 미주를 꼽았다. 그는 "원래 MBTI를 믿는 편은 아닌데 미주랑 같은 ISFP"라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환하게 웃으며 "뭔가 딱 느낌이 왔다"고 소리쳤다. 노제는 "저는  방송에 나가서 당당한 편이 아닌데 미주는 어떻게 저렇게 방송을 하는지 신기해서 꼭 만나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에 전소민은 "미주는 다시 한번 검사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고 미주는 "다시 검사 해봤는데 I(아이)가 맞다"고 답했다. 아이키는 본인의 MBTI를 ENFP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전소민은 동족(?)을 발견, 반가움을 표했다.
이날 주제는 '네가 왜 거기서 나와?! 별난 조합 식당'이었다. 첫 번째로는 '파스타 집에 강된장과 전주 비빔이?! 익숙하지만 낯선 맛, 한국식 이태리 식당'이 보기로 주어졌다. 전소민은 "비빔밥에 파스타는 좀 안 어울린다"고 의심했고 유재석과 이상엽은 "요즘은 퓨전 음식점이 많다"고 반박했다. 유재석은 "가본적은 없지만 어디서 본 것 같다"고 말헀다. 이미주는 "왜 본 것 같은줄 알아요? PD님이 전화해서 미리 알려줘서 그래요"라며 유재석을 스파이로 몰아갔다.
두 번째는 '맛있다X맛있다=너무 맛있다! 겉바속촉의 찐 강자, 돈가스 품은 감자탕'이었다. . 아이키는 "김치찌개에 돈가스는 있는데"라고 말했고 이미주는 "일본 음식 돈가스 나베 같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오나라는 2번 스폿을 가짜로 의심했다.
그는 "요즘 우리 푸드팀이 실험정신이 강해졌다. 여러 요리를 실험하고 있다"고 의심했다. 유재석 역시 "좀 별로일 거 같다"며 2번 스폿을 가짜로 예상했다. 3번 스폿은 '삼겹살집에서 맛보는 본격 중식! 삼겹살 폭탄 짜장면으로 8천만 원 매출 달성한 화제의 고깃집'이었다. 의견이 팽팽히 나뉜 가운데 노제는 "요즘은 차돌박이 짜장면도 많다. 삼겹살도 있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한편 이날 가짜 스폿은 2번 '돈가스 품은 감자탕'집이었고 9대 스파이는 전소민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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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예능 ‘식스센스3’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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