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집' 송해나, "현재 솔로, 마지막 연애? 1년 반 전…이상형=정해인·김수현" [Oh!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5.17 21: 47

송해나가 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17일에 방송된 MBCevery1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는 모델 송해나가 등장해 연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꺼냈다. 
송해나는 현재 솔로라고 말했다. 송해나는 "1년 반 정도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민은 "나랑 살짝 러브라인이 있을 때 그랬던 거냐"라고 물었다. 송해나는 "아니다"라며 "기사도 났는데 사람들이 종민이 어떠냐고 해서 괜찮다고 저 오빠 바보 아니라고 얘기한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지석진은 "나는 솔로에 연예인이 나오면 누가 나왔으면 좋겠나"라고 물었다. 이에 송해나는 "외모만 보면 정해인씨, 김수현씨 같은 귀여운 스타일도 좋고 성격은 최우식씨 같은 스타일도 좋다"라며 자신의 이상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송해나는 "마지막 연애가 1년 6개월 정도 됐는데 꽤 오래 만났다. 4년 정도 만났다"라며 "'나는 솔로'하면서 초반에 외롭고 다들 사랑스러워보였다. 근데 요즘은 내가 억지로 한다고 사랑이 생기는 게 아니니까 때가 있겠지 싶어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송해나는 "연애를 한 번 하면 꽤 오래 사귄다. 남자친구랑 싸우지 않는다. 그 놈이 바람피지 않는 이상 싸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이경은 "누나가 성격이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송해나는 "부모님이 지금은 어디가서 내 딸이라고 이야기하고 자랑스러워 하신다"라며 "키가 작다는 게 내 장점이 됐다. 처음에는 쇼를 못했다. 장윤주 선배님이 다른 모델과는 달리 좀 대중적인 느낌이 있으니까 내 얼굴을 예능에서 알리면 분명히 쇼에서도 너를 찾을 거라고 하셨다. 그래서 예능, 뮤직비디오 등에서 활동했다"라고 말했다. 
송해나는 "요즘은 쇼를가면 피팅을 다 해주신다. 키가 크면 멋있고 아우라가 다르다"라며 "슈즈도 제일 작은 게 245다. 그래서 안 맞아서 앞에 휴지 깔고 테이핑을 한다. 넘어질까봐 항상 불안한데 넘어진 적은 없다. 쇼를 하다가 신발을 벗으면서 나간 친구도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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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every1 '떡볶이집 그 오빠'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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