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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겐마' 감독 "이경영, 자기복제 걱정 안돼...연륜·존재감 압도적" [인터뷰②]

[OSEN=연휘선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어게인 마이 라이프' 감독이 배우 이경영과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약칭 어겐마)'를 연출한 한철수 감독은 3일 OSEN에 서면으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동명의 인기 웹소설, 웹툰을 원작으로 삼아 드라마로 각색된 작품이다. 인생 2회차, 능력치 만렙 열혈 검사의 절대 악 응징기를 다룬다. 분명한 권선징악과 통쾌한 즐거움을 보여주며 15회에서 최고 시청률 1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할 정도로 사랑받았다. 

한철수 감독은 "제작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의 노력과 열정이 가져온 결과였기에 감사의 마음 뿐"이라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첫 촬영부터 마지막 촬영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열연을 펼쳐준 이준기 배우와 이경영 선배의 작품에 대한 신뢰와 열정 그리고 이순재, 유동근 대배우의 묵직한 뒷받침 여기에 모든 배우들의 작은 몸짓과 호흡도 놓치려 하지 않았던 스태프의 노력이 하나된 힘으로 어우러졌던 시간이었다"라며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작품 성공의 영광을 돌렸다. 

실제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는 이준기가 인생 2회차를 살아내는 김희우로 열연했고, 이경영이 김희우와 대적하는 조태섭으로 열연하며 선명한 선악구도를 그렸다. 다만 이경영의 경우 지난 2001년 미성년자 성매매 사건으로 항소심까지 가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의 유죄 판결을 받은 일로 여전히 시청자 일각의 비판을 사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게인 마이 라이프' 감독이 이경영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답은 역시 '연기'였다. 한철수 감독은 이경영에 대해 "자기 복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배우"라고 평했다. 이어 "연륜과 존재감에서 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배우라고 생각해 출연을 부탁드렸다"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그는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 이경영의 조태섭은 하나의 제스처, 눈빛이나 본인의 실무진을 대하는 애티튜드에서도 전작들과 분명한 차별점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삼화네트웍스, 크로스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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