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윤♥' 김미려, 반라 남편에 모자이크‥ 안구 테러 멈춰!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2.06.04 19: 52

코미디언 김미려가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4일, 김미려는 자신의 SNS에 “우리가족은 제주도로 떠날 준비가 되어있다. 총잡이씨는 그대로 바다에 들어가도 되겠다. (합의하에 올린 사진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김미려를 시작으로 딸 모아 양과 아들 이온 군이 귤 모자를 쓰고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맨 뒤 거의 반라에 가까운 정성윤의 몸에 쿨하게 모자이크를 끼얹은 김미려가 상상돼 눈길을 끈다. 

김미려는 이어 "빨리 떠나고 싶다… 모든 걸 훌훌 버리고…제주도… 가서 맘과 머리를 다 씻고 올테야."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팬들은 "ㅋㅋㅋ아이들은 넘 깜찍하고 성윤씨는 좀 끔찍하구~~", "제주 지금 딱 좋죠! ㅎㅎ 바람 쐬고 오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미려는 2006년 MBC 개그프로그램 ‘개그야-사모님’ 코너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정성윤은 지난 2000년 ‘네띠앙’ CF로 데뷔한 뒤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배우다. 
지난 2013년 결혼한 두 사람은 이듬해 첫째 딸 정모아, 2018년 둘째 아들 정이온을 낳았다. 최근에는 ‘실림남2’를 통해 아들의 고도근시와 선천성 콜라겐 결핍 등 희귀병 사실을 털어놔 많은 이들의 응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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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미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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