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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진' 정혜성, 이원정 짝사랑 인정..황승언 "세상에 진짜 친구는 없다"

[OSEN=이승훈 기자] 플레이리스트와 CJ ENM이 공동제작하는 요즘 애들 오피스 생존기 ‘뉴노멀진’에서 남들보다 느리지만 정 많은 차지민(정혜성 분)이 아날로그 감성 넘치는 진심으로 ‘철의 여인’ 송로지(황승언 분)의 마음을 녹이고 ‘찐 우정’을 확인했다.

17일 티빙(TVING)에서 공개된 ‘뉴노멀진’에서는 지민이 셀럽 뷰티 에디터 정석진(이원정 분)에 대해 “마음이 있다”고 인정했다. 짝사랑을 시작한 지민은 ‘폴리아모리(비독점적 다자연애)’를 추구하는 마케터 윤재이(김아현 분)와 ‘호모섹슈얼(동성애자)’인 허민규(권희준 분)의 파격적인 연애관을 보며 “내가 촌스러워 못 따라가는 걸까?”라는 고민에 빠졌다. 그 와중에 ‘요즘 애들 연애’를 취재하게 된 지민이 골머리를 앓고 있자 석진은 도와주겠다며 지민의 데이트 파트너를 자처했다. 지민은 석진과 함께 스티커 사진을 찍고, 손을 잡고 오붓하게 걸으며 설레는 데이트를 즐겼다.

이 소식을 들은 로지는 석진에게 “데이트 재미있었어?”라며 물었지만, 석진은 “일이니까 하는 거지”라고 건조하게 답했다. 지민의 마음을 눈치챈 지민의 선배 도보현(장의수 분)도 석진의 마음을 떠보았고, 이에 석진은 “좀 궁금한 동료”라고 지민을 정의했다. 로지와 보현에게 다른 느낌의 답을 한 석진이 지민에 대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뉴노멀진' 지민은 ‘서른 살에도 진짜 친구를 만날 수 있을까?’를 주제로 아이템을 발제했다. 편집장 로지는 “요즘 세상에 진짜 친구가 존재하긴 하니?”라며 코웃음을 치면서도 지민에게 취재를 허락했다.

지민은 온갖 모임을 섭렵하고 어린 시절 친했던 친구까지 만나보며 ‘찐우정’을 찾아 나섰다. 그러나 자신이 생각한 공감대는 어디에도 없었고, 지민은 “다들 연애하고 일하느라 바쁜데 괜히 나만 우정 타령하나…”라며 시무룩해졌다.

그렇게 홀로 사무실에 늦게까지 남아 ‘세상에 진짜 친구는 없다’라는 로지의 말을 곱씹던 지민은 편집장실에서 ‘쿵’하는 소리를 들었다. 지민은 편집장실 바닥에 로지가 쓰러져 있는 것을 목격하고는 119를 부르려 했지만, 로지는 그런 지민을 막아서다 다시 실신했다. 결국 지민은 로지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돌봤다. 눈을 뜨자마자 “네가 뭔데 참견이야?”라며 날 선 반응을 보이는 로지에게 지민은 망설임 없이 “친구잖아! 상사이자 동기이기 전에 우리 친구 아냐?”라고 외쳤다.

마침 등장한 재이와 석진 때문에 머쓱해진 로지는 지민이 자신의 열을 내리기 위해 냉동만두를 썼다는 사실에 어처구니가 없어 웃어버렸고, 두 사람의 냉랭했던 분위기는 한순간에 사라져버렸다. 지민은 “언제, 어디에서 만났든 간에 어릴 때 친구처럼 사소한 거에도 웃고 떠들 수 있는 사이가 된다면...그게 바로 진짜 친구가 아닐까?”라며 30대의 우정에 대해 새롭게 정의했다. 지민, 로지, 재이는 서로에게 기대 편하게 잠들었다.

한편 석진은 자신에게 직진하며 밥을 먹자는 지민의 제안을 듣고 응하지도, 거절하지도 않는 의뭉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과연 지민의 짝사랑은 순탄하게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노-멀한 게 뭔데?”를 외치는 요즘 애들 오피스 생존기 ‘뉴노멀진’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TVING)’에서 공개되며, 플레이리스트 공식 유튜브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seunghun@osen.co.kr

[사진] 플레이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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