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고파'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고은아에게 마음을 확인하고자 과감한 질문을 던졌다.
18일 방영된 KBS2TV 예능 '빼고파'에서는 고은아에게 테니스 코치와의 열애설에 관심을 갖는 언니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3월부터 한창 불거진 고은아의 열애설로 인터넷이 떠들썩했던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고은아는 그저 웃어 넘겼으나, 테니스 코치의 훈훈함 등이 알려지며 세간의 관심은 끊이지 않았다.
하재숙은 고은아에게 테니스 코치의 여자친구 유무를 알아내는 방법을 알려줬다고. 고은아는 “언니가 물어보라는 방식으로 물어봤다. ‘선생님, 방송에서 하도 선생님 말을 한다. 여자친구분이 기분 나빠하시면 어떡해요?’라고 했다. 그러니까 선생님이 ‘괜찮아요. 그리고 저 여자친구 없어요’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기대를 자아냈다.
김신영은 "화이트데이 때 테니스 코치가 고은아에게 사탕을 줬다"라고 증언해 분위기는 한층 더 달아올랐다. 이에 유정은 "그럼 키스는 하고 싶어?"라고 물어 모두를 뒤집어 놨다. 고은아는 “그 사람은 아무 생각 없을 수 있는데 나 혼자 막! 이러는 건 좀”라며 민망하다는 듯 웃어 소개팅을 기대하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빼고파'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