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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세 이정은, tvN '미씽2' 합류→고수·허준호와 막강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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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배우 이정은이 tvN 새 드라마 '미씽2'에 합류해 믿고보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23일 오전 OSEN 취재 결과, 이정은은 최근 tvN '미씽2'의 대본을 받은 뒤 출연을 결정했다. 

이정은은 극 중 두온마을에 이어 새로운 배경이 되는 3공단에서 30년 거주하며 전빵을 운영하는 강은실 역을 맡았다. 일명 '강선장'이라고 불리며, 충격적이고 미스터리한 과거를 지닌 인물이기도 하다. 

최근 tvN '우리들의 블루스'를 끝낸 이정은은 오는 7월부터 '미씽2'와 OTT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등의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10월 종영된 OCN '미씽: 그들이 있었다'는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을 배경으로, 사라진 시체를 찾고 사건 배후의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 작품. 당시 고수, 허준호, 안소희, 하준 등이 열연해 최고 시청률 4.8%를 찍었다. 그해 여름 OCN 오리지널 작품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웰메이드 장르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두 번째 시즌은 tvN에서 선보이게 됐고, 이번에는 이정은과 신예 김동휘 등이 합류해 더욱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연출은 이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민연홍 감독, 극본은 반기리·정소영 작가, 제작은 스튜디오드래곤·메이스엔터테인먼트가 각각 맡았다.

한편 '미씽2'는 올 하반기 tvN 금토드라마 편성을 논의 중이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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