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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 못해 43세 폐경" 장가현, 후유증 고백→조성민 세레나데에 "다른 여자한테 해" 철벽('우이혼2' )[어저께TV]

[OSEN=이예슬기자] ‘우리 이혼했어요2’ 조성민이 장가현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24일 밤 10시부터 방송된 TV CHOSUN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2(이하 우이혼2)’에서는 22년만의 화해 후 데이트를 하는 조성민, 장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성민과 장가현은 결혼식 영상을 보며 과거를 회상했다. 장가현은 영상을 보며 "와 진짜 젊다. 완전 어리다"라며 웃었다. 이어 "결혼식때 입은 드레스 아직 잘 있다"고 밝혔다.

조성민은 "영상을 보며 느낀 점은 부모님들이 많이 서운하셨을 것 같다. 우리가 너무 즐거워 하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장가현은 "안 그래도 결혼식 끝나고 엄마한테 혼났다"고 답했다.

장가현은 "26살때 예은이 임신했을 때도 떠오른다. 어쩜 사람들이 그렇게 축하를 안 해줬는지 모르겠다"며 서운해했다. 조성민은 "어릴 때 임신해서 힘들 걸 더 걱정하셨던 것 같다"고 위로했다. 이어 "산후조리원 안 간 건 우리밖에 없는 것 같다. 당신 참 대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장가현은 "사실 그때는 별로 몰랐다. 그런데 나이 들고 나서 한이 맺히더라"라고 털어놨다. 조성민은 "산후 조리를 잘 못 했는데 어른들도 그때 나이들어서 후유증 온다고 많이들 걱정하셨다. 혹시 후유증 온 게 있냐"고 물었다.

장가현은 "첫째 낳고 가위 눌리고 식은땀 흘리고 하지 않았냐. 그때 어머님이랑 한의원 같는데 한약 먹이라고 했다고 돌팔이라고 했다. 이렇게 어린애가 뭐가 힘드냐고 하셨다. 되게 서러웠다"고 답했다. 이어 "보통 완경을 50대에 하는데 나는 이혼 직전, 43살에 왔다. 굉장히 이른 나이에 온 거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조성민은 "진짜 고생 많았다"고 다독였다.

두 사람은 함께 노을을 보며 시간을 보냈다. 조성민은 "그동안 멍 때리는거를 한번도 안 해본 것 같다. 오늘이 처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장가현은 "나는 바다 보면서 가만히 있는게 좋은데 당신은 맨날 '여기보라'면서 나의 멍을 방해했다"며 웃었다.

두 사람은 차에서 휴식을 취했다. 조성민은 장가현을 위해 미니 콘서트를 준비했다. 조성민은 "우리 예전에 홍콩 영화 '유리의 성' 본 적 있지 않냐. 그 음악 한 번 들어보자"고 말했다. 조성민은 '유리의 성' OST 'Try To Remember' MR을 재생한 후 직접 불렀다. 이어 민망한 듯 "유치하지"라고 말했다. 장가현은 "아니야. 그땐 좋았지"라고 답했다.

조성민은 "또 하나 불러주고 싶은 곡이 있다"면서 'Betty'까지 이어 불렀다. 김원희와 김새롬은 순수한 조성민의 세레나데에 웃음이 터졌다. 김원희는 "누구도 저렇게 못 한다"고 말했다.

조성민은 장가현에 "오늘 노래 준비는 실패한 거지?"라고 물었다. 이에 장가현은 "그냥 불러주고 싶었던 거 아니야? 의도가 있었던 건 아니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이런 거 이제 준비하지 마. 다른 여자한테 해"라고 확실한 선을 그었다.

조성민은 말 없이 하늘만 바라봤다. 장가현은 "나처럼 다 알고 애 둘 키워서 빤히 세상물정 다 아는 사람 말고 조금은 순수한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 그런 사람이 당신한테 어울릴 것 같다"고 진심을 전했다. 그러면서 "진짜 당신이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ys24@osen.co.kr
[사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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