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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 던졌다" 사령탑도 폭풍 감동한 푸피에의 완벽투 [오!쎈 대구]

[OSEN=대구, 손찬익 기자] “너무 잘 던졌다”.

허삼영 삼성 감독이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의 호투에 박수를 보냈다. 원태인은 지난 29일 대구 KT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다. 시즌 4승째. 2회 박병호에게 홈런을 허용한 걸 제외하면 완벽에 가까운 투구였다.

30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허삼영 감독은 “원태인이 너무 잘 던졌다. 큰 걱정 없이 6이닝을 잘 마무리 지었다. 어제 워낙 제구가 좋았고 슬라이더 등 다른 구종이 좋아 체인지업이 빛났다”고 말했다.

OSEN DB

또 “공격적인 피칭으로 빠르게 승부한 게 투구수 관리에 도움이 됐다. 불펜에서는 제구가 제대로 되지 않았는데 마운드에서 좋은 공을 던졌다”고 덧붙였다.

29일 1군에 콜업된 사이드암 최하늘의 기용 계획에 대한 물음에 “최하늘은 될 수 있으면 빠른 이닝에 기용할 계획”이라며 “선발 뒤에 바로 갈 수 있는 투수”라고 설명했다.

29일 경기에서 결승타를 포함해 2안타 3타점을 올린 최영진에 대해 “자기 페이스를 이어가는 게 고무적이다. 대전 한화 3연전부터 장타 생산이 늘어나면서 성적이 좋아졌다. 유지하는 게 관건”이라고 밝혔다.

주장 김헌곤은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달성하는 등 제 페이스를 회복하는 모습이다. 이에 허삼영 감독은 “전에 안 좋고 지금 좋은 게 아니라 야수가 없는 빈 곳에 치니까 안타로 연결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김현준-오선진-호세 피렐라-오재일-강민호-최영진-이성규-이해승-김헌곤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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