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나의 봉사일지..유기견 해외 이동 도왔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7.13 08: 31

배우 이기우가 또 한번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이기우의 봉사활동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기견들의 해외 이동 봉사를 위해 준비를 마친 이기우와 그의 반려견 테디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기우는 지난해 1월 유기견이었던 반려견 테디를 입양한 후 SNS 및 사회 활동으로 꾸준히 유기동물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코로나 사태 후 해외 출입국 수가 줄어들면서 입양 확정은 됐지만 이동 봉사자를 구하지 못해 기관이나 단체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는 아이들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행한 지난 봉사활동 후 이번에도 유기견들의 가족을 찾아 주기 위해 해외 이동 봉사를 시행했다고 한다.

작년말 동물 보호소 봉사활동과 올해초 유기견 해외 봉사활동에 이어 다양한 방법으로 동물권 보호를 위해 활동을 해 오고 있는 그의 이번 봉사에는 그의 반려견 테디도 함께했다.
봉사활동과 함께 이기우는 “출국 전 30분 도착 후 30분 나의 한 시간이 가족을 기다리는 입양자들에겐 평생의 선물이 될 수 있다. 해외 이동 봉사 전혀 어렵지 않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에 팬들은 “배우님 덕분에 이동 봉사에 대해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연기도 일상도 정말 멋진 배우”의 소감을 남기는 등 이기우의 선행을 아낌없이 칭찬했다.
한편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해 장르불문 다양한 작품을 소화해온 이기우는 지난 5월말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로 인생 캐릭터 ‘조태훈’을 만나 화려한 연기 변신을 시도한 후 현재 차기작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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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버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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