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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자 엄마".. 항암치료 서정희, 얼굴 부은게 뭐 어때서

[OSEN=김수형 기자] 유방암 투병 중인 방송인 서정희가 힘겨운 항암 치료를 받은 듯 이전과는 다소 달라진 모습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 잡고 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은 모습에 많은 이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서동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질릴 때까지 오래 오래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자 엄마”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서동주는 엄마 서정희와 나란히 앉아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턱을 괸채 꽃받침 미소로 카메라를 향해 웃음 짓고 있다. 

특히 엄마인 서정희가 미소짓고 있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반가워하는 가 하면, 이전과는 다소 달라진 비주얼에 깜짝 놀란 반응. 아무래도 항암치료로 얼굴이 부운 탓에 그렇게 보인 것이다. 이는 유명 포털사이트 실시간 랭킹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 잡기도. 

앞서 서정희는 지난 4월 유방암 수술을 받았으며, 딸 서동주의 유튜브 채널 '오늘의 동주'를 통해 "유방암 선고를 받고 가볍게 생각했는데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게 됐다. 지금은 항암 치료를 들어갔고, 2차 치료를 앞두고 있는데 머리카락이 빠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머리를 만질 때마다 한 움큼씩 빠지더라"며 항암치료 중임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후에도 자신의 SNS를 통해 “병원가는길 지난 3개월은 나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충격의 시간이었다”는 글을 올리며 눈물을 보이기도 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서정희의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은 계속 됐다. 항암치료가 견디기 힘든 듯 그는 지난 7월초, 자신의 SNS에 "속 울렁거림을 입덧처럼 24시간 하며, 바늘로 온몸을 찌르는 듯한 신경통과, 망치로 때리는 근육통과, 3주에 한번씩 돌아오는 항암사이클 잠시 좋아지는 회복기를 맞을때 살았다!좋아하는것도 잠시 다시 반복되는 고열과 씨름하며 피로감에 시달린 시간들이 이제 기억이 안나려 한다"고 심경을 전했다. 

하지만 그는 "누구보다 잘먹고, 억지로 누워 있지않고 더 잘 걷고, 누구보다 더 많이 웃었던 지난 몇개월. 외모는 중요하지 않다. 망가짐도 잠시 우울할뿐 살아야 하니까! 제머리속은 어떻게든 잘 먹어야지 그 생각뿐이었다"며 씩씩하게 이를 이겨낼 의지를 보였다. 

그럼에도 항암치료가 쉽지 않았던 서저희는 "항암4차도 죽음이었다"라며 "고열이 1,2,3차때와 같이 꼬박삼일 이러다 죽는구나 싶어. 온몸에 발갛게 도너츠처럼 부황뜬 것처럼 피부가 붉게 부어오르기 시작했다며 그렇게 부위가 매번 다르게 변화한다고 했다. 팔다리는 코끼리 팔다리 같이 부었다는 그는 "제 몸이 하마 같이 보였다"고 상심하면서도 희망을 놓지 않았다. 

그렇게 38도가 넘는 고열을 반복해 응급실도 다녀왔다는 서정희는 항암4차까지 마친 근황을 전하며 "피할수가 없어.  내몸 속에 독약과도 같은 항암약을 부으니 좋은세포, 나쁜 암세포 구분없이 모두 죽어나가는 그것을 막을순 없다"고 언급, 이어 "(그래도)저는 이겨냈다. 기적처럼 열이37도로 내렸다"며 ."우리 삶도 피할수 없는것들이 너무 많다"는 의미심장한 글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그로부터 약 한 달 뒤인 8일, 고된 항암치료 탓에 이전과는 얼굴 붓기가 부운 서정희이지만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으며 많은 누리꾼들도 "웃는 모습 보니 마음이 좀 놓인다", "아무리 힘들어도 희망 놓지 않으시길", "꼭 이겨내야해요, 아프지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주셔서 감사하고, 제 눈에는 그 누구보다 제일 예뻐요" 라며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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