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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 딸, '미성년자⋅성추문 논란' 디아크와 5년 뒤 결혼 예고[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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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훈 기자] 가수 설운도의 딸 이승아가 디아크와의 변함없는 사랑을 자랑했다. 

이승아는 최근 개인 SNS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디아크와 찍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이승아와 디아크는 얼굴을 맞대고 카메라를 향해 윙크를 하고 있는 모습.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꿀 떨어지는 눈빛을 발사하는가 하면, '사랑하면 닮는다'라는 말처럼 비슷한 비주얼을 뽐내며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특히 이승아는 같은 날 첫 정규앨범 'END OF PUBERTY'를 발매한 디아크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달콤하면서도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이승아와 디아크는 8살 연상연하 커플로 이승아는 설운도의 딸로 유명하다. 이승아는 지난 2020년 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도. 디아크는 중국 연변 출신으로 Mnet '고등래퍼4'에 출연했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달 결별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이승아는 "디아크 님이랑 헤어졌어요?"라는 한 팬의 질문에 "우린 한 5년 만나다 결혼할 듯..♥"이라며 디아크와 꼭 껴안고 있는 사진을 업로드해 결별설을 일축했다. 

디아크는 2004년생으로 올해 나이 19살 미성년자이다. 앞서 디아크는 Mnet '쇼미더머니777'에도 출연했지만, 탈락과 동시에 전 여친과의 성추문 논란이 제기됐다. 디아크 전 여친에 따르면, 디아크와 여러 차례 성관계를 맺다가 한 차례 성관계를 거부했지만 대화 끝에 관계를 맺었고 그 이후로 디아크의 태도가 바뀌었다.

이에 디아크는 논란이 계속되자 "해당 글을 올린 여성분과 만남을 가진 적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며 그 여성분의 감정을 외면한 채 제 자신만을 생각해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된 점에 대한 제 잘못이 컸습니다. 당사자와 진솔한 대화로부터 연인이 된 사실을 인정하게 되면서 성관계를 맺은 것"이라며 "'성폭행', '미투 운동'과 같은 왜곡된 사실을 보고 이는 바로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당사자와 저는 서로 사과하고 이 일에 대한 감정을 풀었다"라고 해명했다.

/seunghun@osen.co.kr

[사진] 이승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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