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핑' 메기녀 이채린, 조세호도 놀란 커플 선택 "나름 연애 고수인데..."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9.01 08: 56

 ‘썸핑’의 ‘썸 캐처’ 조세호, 이미주, 엄지윤, 강승윤, 김진우가 예측 불가 썸남썸녀의 선택에 또 한 번 좌절한다.
2일 공개될 웨이브 예능 프로그램 ‘썸핑’ 6회에서는 데이트를 앞두고 썸녀들로부터 선택받기를 기다리는 썸남들이 운명의 시간을 맞이한다. 조세호는 서로 손을 잡은 채병은과 박서현, 마음을 확인했던 김민성과 이채린이 커플이라고 확신하며 “이번엔 쉽다”라며 자신만만해했다.
선택을 기다리던 채병은은 “서현이랑 그래도 좀 뭔가 (기류가) 흐르고 있어서 서현이가 올 줄 알았다”라며 박서현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그러나 서현은 “궁금해하는 그런 마음이 있을 수는 있는데, 그걸 좀 막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는 의미심장한 속마음을 전해 하룻밤 사이 어떤 마음의 변화가 생긴 것일지 궁금하게 했다. 또 ‘메기’ 이채린과 커플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던 김민성은 “솔직히 와줬으면 했던 사람이 있었다. 그건 채린이”라고 고백했지만, 이채린은 “두 명 중에서 되게 많이 고민했다”라며 혼란스러운 내면을 암시했다.

또 다른 썸남 조재영은 “저한테는 선택권이 없으니까 그래서 소망 정도만 가졌다”라며 의기소침해졌다. ‘메기남’ 최재원도 “기대를 안 하고 있었다”라며 0표를 예상했다. 그런 가운데 썸녀 원지회는 “예상치 못하게 너무 굳건해졌고, 둘 사이가 제 눈에 보였다”라며 한 커플의 관계를 눈치챘고, 이한슬은 “많이 당황했다. 어쩔 줄을 몰랐다”라고 심경을 전해 데이트 선택을 놓고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썸남썸녀의 속마음을 엿본 ‘썸 캐처’들은 급격히 자신감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결국 썸녀들의 선택이 공개되기 시작하자 충격에 빠졌다. 조세호는 “나름대로 이 자리에 앉는 사람들 연애 고수라고 섭외한 거 아니에요?”라며 투덜댔고, 반복된 예측 실패에 절망했다. 나름의 촉을 자신하던 ‘썸 캐처’들까지 멘붕에 빠뜨린 썸녀들의 데이트 상대 선택 결과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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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이패밀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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