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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여전히 '하이킥'? 감사한 작품..윤호가 첫사랑이라더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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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배우 정일우가 데뷔작 ‘거침없이 하이킥’에 대한 무한 애정을 자랑했다.

정일우는 27일 종로구 모처에서 취재진과 만나 “‘하이킥’ 이후부터 같은 캐릭터는 안 하고 싶었다. 그래서 사극에 도전하기도 하고 현대극도 하면서 작품에 변주를 뒀다. 모든 캐릭터가 새롭겠지만 안 했던 것들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2006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한 정일우는 그동안 로코물, 사극 등을 넘나들며 풍성한 작품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도 MBN 사극 ‘보쌈’으로 채널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더니 ENA ‘굿잡’에선 초재벌 탐정 은선우 역으로 시청자들을 홀렸다.

정일우는 “‘하이킥’ 이미지가 계속 남아있는 것에 대한 불편함은 없는가”라는 질문에 “오히려 감사하다. 배우가 대표작이 있다는 건 너무나도 감사한 일이니까. 다만 안주하지 않고 발전하고 성장해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저의 또 다른 대표작이 될 수 있는 작품을 찾으려고 한다”고 힘줘 말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거침없이 하이킥’의 인기가 다시 높아지고 있는 점에 대해선 “너무 좋다. 드라마 스태프들이 윤호가 첫사랑이었다고 하더라. 정말 감사한 작품이다. ‘하이킥’ 같은 작품을 또 못 만나지 않을까 싶다. ‘하이킥’이 있으니까 지금의 제가 있는 것”이라며 미소 지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9아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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