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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피냐 멀티골' 브라질, '10명' 튀니지 5-1 대파 'A매치 7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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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 우승 후보 브라질이 몸 풀듯 튀니지를 꺾었다. 

브라질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튀니지와 A매치 평가전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하피냐가 선제골과 4-1로 달아나는 골을 성공시켰고 히샬리송과 네이마르, 페드로도 골을 더해 팀의 승리를 도왔다. 

이로써 브라질은 지난 2월 남미예선부터 7연승을 달렸다.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에 패한 이후 15경기 동안 무패행진(12승 3무)을 펼치고 있다.

[사진]브라질축구협회 SNS

이날 브라질은 히샬리송을 최전방에 세웠고 루카스 파케타, 네이마르, 하피냐를 2선에 투입했다. 프레드와 카세미루가 중원에 섰고 텔레스, 티아구 실바, 마르키뇨스, 다닐루가 수비로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알리송이 꼈다. 

브라질은 11분 만에 하피냐의 득점으로 물꼬를 텄다. 하피냐는 카세미루의 패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다. 튀니지가 곧바로 반격했다. 튀니지는 전반 17분 프리킥 상황에서 슬리만의 크로스를 탈비가 문전 쇄도하며 헤더로 마무리,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브라질은 강했다. 전반 19분 히샬리송이 하피냐의 패스를 히샬리송이 슈팅으로 연결해 역전에 성공했다. 또 브라질은 전반 29분 카세미루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네이마르가 키커로 나서 골로 연결해 점수차를 벌렸다. 브라질은 전반 40분 다시 하피냐가 추가골을 넣었고 후반 42분 튀니지 브론이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인 우위까지 얻었다.

[사진]브라질축구협회 SNS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브라질은 후반 29분 페드로의 발리 슈팅으로 승부를 마감했다. 브라질은 이후에도 튀니지를 거세게 밀어붙였으나 추가골을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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