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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증' 국가비, ♥영국남자와 2세 계획하더니 "갑자기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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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셰프출신 국가비가 지난해 자궁내막증 치료 소식을 전한 가운데, 2세 계획을 준비 중인 깜짝 근황을 전했다. 

29일 국가비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왜 갑자기 사라졌냐구요 (ft.어니언 슾)'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그는 "오랜만"이라며 인사, 그 동안 가족이 떠난 뒤 가족들과 유럽 여행을 즐긴 근황을 전했다. 특히 무릎부상으로 재활훈련도 했다는 그는 "좋은 운동도 하고 있다"며 체력을 단련 중인 모습을 공개하기도. 

특히 그는 "열심히 운동하고 잘 쉬었는데도 (2세)선물은 오지 않았다"라며 임신테스트기를 바라보며 실망한 모습도 공개했다. 남편 조쉬와 2세를 계획 중이지만 쉽지 않은 모습. 

하지만 언제나 안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는 법. 국가비는 "그 대신 책원고 끝났다"며 셰프출신인 만큼 요리책을 출간할 것이란 깜짝 소식도 전했다. 

이에 팬들은 "평생 키우게 될 아기인데 지금의 여유를 맘껏 즐기세요", "진짜 선물을 위해 몸관리하고 가정도 잘 챙기길", "아기천사가 엄빠한테 오는 꽃길이 너무예뻐서 구경하면서 오느라 늦게오나봐요 조금만 기다리면 좋은 소식 들릴 것", "그나저나 요리책 너무 기대된다"라며 이들을 응원했다. 

앞서 국가비는 지난해 10월 자궁내막증 치료를 위해 영국에서 귀국해 코로나19 자가격리를 하던 중 생일파티를 해 논란이 일었다. 경찰은 국가비의 행동이 감염병 예방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고 국가비는 유튜브 채널의 영상을 모두 삭제했다. 그러나 서울서부지검은 국가비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고 국가비는 다시 SNS 활동을 재개했다.

한편, 국가비는 2013년 올리브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3’ 준우승자로, 유튜브 채널 ‘국가비’를 운영 중이다. 2015년 영국인 유튜버 '영국남자' 조쉬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ssu08185@osen.co.kr

[사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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