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대장금이야 신사임당이야..♥현빈 든든 '내조의 여왕' [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10.03 08: 49

배우 손예진이 결혼 후 남편 현빈을 위한 내조를 이어가고 있다. 집밥부터 영화 관람까지, 남편 현빈으로서는 든든한 내조에 어깨가 치솟을 듯 하다. 이와 함께 임신까지 한 몸으로 본인 일은 물론 내조까지 거뜬히 해내는 손예진의 ‘내조의 여왕’ 면모도 주목 받고 있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3월 31일 결혼식을 올렸다. 철통 보안 속에 진행된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영화의 한 장면 그 자체였다. 이후 현빈과 손예진은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났고, 신혼여행은 SNS 등을 통해 거의 생중계 됐다. 그만큼 현빈과 손예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로부터 7개월이 흘렀다. 손예진은 결혼 3개월 만인 지난 6월, 임신 소식을 전하며 겹경사를 맞았고, 현빈은 영화 ‘공조2’ 개봉을 맞이하며 아내 손예진과 태어날 아이를 위한 열일을 시작했다.

손예진은 임신한 상태지만 화보 촬영 및 행사장 참석 등 본업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반려견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하기도 했고, 한 패션 화보에서는 어깨선을 과감히 드러낸 핑크 컬러의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약간 나온 듯한 D라인도 시선을 모았다.
손예진은 본업은 물론, 아내로서도 현빈을 든든히 내조하고 있다. 준비된 신부, 아내, 엄마인 듯 여러모로 완벽한 모습을 보이며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최근 손예진은 SNS를 통해 여러 요리 사진을 올렸다. 한식부터 양식까지 어떤 메뉴든 소화가 가능하고, 맛있어 보이는 음식을 더 맛있게 보이도록 하는 플레이팅 실력도 수준급이었다. 고급스러운 대리석 식탁에 정갈한 플레이팅이 입맛을 높인다.
또한 손예진은 현빈이 출연한 영화 ‘공조2’를 직접 관람하면서 힘을 보탰다. 3일 손예진의 SNS에는 손예진이 영화 ‘공조2’를 관람하는 모습이 담겼다. 손예진은 현빈과 같이 보기 위해 두 자리를 예매했다. 심야 데이트를 즐기는 알콩달콩한 신혼부부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설렘지수가 높아진다.
손예진이 내조의 여왕이라면 현빈은 따뜻한 남편이다. 손예진과 결혼, 임신에 대해 “개인적인 일로 달라진 부분은 크게 없다”라며 쑥스러워하기도 한 그는 아내의 내조에 힘입어 6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편, 현빈 주연의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은 개봉한 지 26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 여름 최고 흥행작이었던 ‘탑건:매버릭’이 600만 관객을 넘어선 것보다 더 빠른 속도를 보였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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