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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영훈 결혼' 황보라, 시아버지 김용건과 첫 예능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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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배우 김용건과 황보라가 tvN 예능에 동반 출격해 시아버지-며느리의 투샷을 완성했다.

6일 OSEN 취재 결과, 배우 황보라는 11월 결혼식을 앞두고 시아버지 김용건과 tvN STORY 신규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을 촬영하며 막내 며느리 역할을 톡톡히했다.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인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이 만나 전원 라이프를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tvN STORY의 새 예능이다. 오는 10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김용건의 둘째 아들인 김영훈 대표의 아내 황보라는 최근 '회장님네 사람들' 녹화에 참여해 즐겁게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시아버지 김용건과 며느리 황보라가 예능에서 호흡을 맞춘 적은 이번이 처음으로, 두 사람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 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방송 날짜는 아직 미정이라고.

한편 황보라는 10년 열애 끝에 3살 연상인 김영훈 대표와 오는 11월 결혼한다. 김영훈 대표는 중년배우 김용건의 차남이자 톱스타 하정우의 친동생으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직과 영화 제작 등을 맡고 있다.

황보라와 김영훈 대표는 결혼 전 혼인신고를 올리고 법적부부가 됐으며, 이에 대해 황보라는 "2세를 위해 산부인과를 갔고, 검사 결과 난소나이가 아주 많다는 걸 알게 됐다. 너무 속상해서 울었다"며 "시험관 등 시술을 위해선 혼인신고가 필수이고, 법적인 부부여야 한다고 했다"며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워크하우스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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