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쇼윈도' 시즌2 아닌 새 미스터리 복수극…김선아 주연 물망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11.11 11: 02

채널A가 최고 시청률 10.3%를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쇼윈도:여왕의 집’에 잇는 미스터리 복수극을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11일 OSEN 취재 결과, 채널A는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미스터리 복수극을 준비 중이다. 당초 ‘쇼윈도:여왕의 집’ 시즌2로 예상됐으나 ‘쇼윈도’ 시즌2가 아닌 ‘가면의 여왕’(가제)으로 안방 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주연 배우로는 김선아가 물망에 올랐다.
‘쇼윈도:여왕의 집’은 역대 채널A 드라마 중 가장 높은 1위 시청률(2.086%, 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수도권 기준)을 기록했다. 11회에서 7.0%(이하 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올라선 ‘쇼윈도:여왕의 집’은 14회에서는 8.4%를 나타내며 ‘거짓말의 거짓말’이 기록한 8.2%를 넘어 역대 채널A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리고 최종회인 16회에서는 10.335%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배우 김선아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youngrae@osen.co.kr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종영한 만큼 ‘쇼윈도:여왕의 집’ 시즌2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시청자들의 성원에 부응하고자 ‘쇼윈도:여왕의 집’의 두 번째 시즌을 논의 했으나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방송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미스터리 복수극이 ‘쇼윈도’와 비슷한 결이기에 ‘쇼윈도’ 시즌2 아이디어가 나온 것 같다. 하지만 이번 드라마가 ‘쇼윈도’ 시즌2가 되는 건 아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면의 여왕’(가제)은 캐스팅과 편성을 논의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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