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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희 “두 번 다 30일 만에 결혼→이혼..최근 연하남에 차였다” ('금쪽')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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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방은희가 출연한 가운데 두 번 다 한 달만여 이혼과 결혼이 번복된 과거를 고백한 가운데 최근 연하남을 만난 근황을 깜짝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본격적으로 방은희 내면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멘털 테스트를 진행했다. 상대의 재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평가에 “난 돈 빼고 다 본다”며 이는 다르다고 했다. 재력보단 마음을 본다는 그는 “연민에 많이 흔들러, 어쨌든 남자 보는 눈이 없다”며 자폭하기도.

무려 35년차 배우인 방은희. 선녀 ‘방주비’란 부캐로 너튜브 활동을 하고 있다는 그는 “K팝 가수를 꿈꾸는 20세 캐릭터”라며 웃음지었다. 그러면서 ‘연하남과 연애 중이다’라고 했던 발언에 대해 언급, 정형돈은 ‘손도 잡고 뽀뽀까지 했으며 곧 결혼할 예정이라더라’고 하자 방은희는 “헤어졌다, 아주 심하게 차였다”면서 “왜 물어봤나”며 울컥했다.


제작진은 결혼, 연애를 하면 나아지지 않을지 묻자 방은희는 “당분간 누군가 만나고 싶지 않지만 앞으로 그려진 내 모습에이렇게 늙어가면 어떡하지? 고민해 잠을 못 잘 때도 있다”며 울컥했다. 방은희는 “침대에만 누우면 외로움과 수많은 생각이 밀려온다”며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을 전하며 “병원에서 처방받아 도움을 받아, (약에) 의존하지 않으로 스스로 노력도 해봤다 집에 오면 아들 흔적이 느껴져, 텅 비어진 느낌, 덩그러니 남겨진 느낌”이라고 했다.

방은희에개 외로움이 없던 시기가 없었는지 묻자 방은희는 “결혼해서 더 외로웠다”고 고백하면서  “33일 만에 눈 떠보니까 결혼했더라”며 그렇게 첫번째 결혼에 이어 30일만에 두 번째 결혼을 선택했다며, “여자로 끝났다고 생각한 시기, 사랑없는 결혼도 상관없다는 생각했고 아들에게 아빠의 존재를 만들어줘야한다는 어리석은 생각이었다”고 했다.

두 번 다 딱 한 달이란 짧은 시간 동안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물었다. 방은희는 “한 달은 ‘별거 있어?’라 생각한 것,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다고 나를 스스로 건방지게 판단했다”면서 “결혼하면 외롭지 않고 열심히 살면 되겠다 생각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더라”고 했다.

이 후 두번째 이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방은희는 “같이 식탁에서 밥얼 믁는데 너무 외롭더라, 혼자 밥 먹는 것보다 더 큰 외로움”이라며 “아들 중학생일 때 이혼에 대해 물으니 ‘엄마, 나 때문에 참지마’라고 하더라”며 “외로운게 싫어서,여자로서 살고 싶어 이혼했다, 그래서 지금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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