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잡아서 죽인다"…'데시벨' 명대사 베스트3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12.06 09: 44

 사운드 테러 액션 '데시벨'이 관객들의 뇌리에 박힌 명대사로 입소문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데시벨'(감독 황인호, 배급 마인드마크, 제작 이스트드림시노펙스)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 분)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 분)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 입소문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데시벨' 측은 6일 실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명대사 BEST 3를 공개했다.
#1. “너는.. 끝까지 잡아서 죽인다”

첫 번째 명대사는 어느 날, 소음 반응 폭탄의 설계자로부터 전화를 받고 테러의 타깃으로 지목된 전직 해군 부함장 역의 대사다. 폭탄 설계자의 목소리를 따라 선택을 반복하며 테러를 막아야 하는 사상 최대의 미션 앞에 놓인 그는 몸을 아끼지 않고 도심 곳곳을 뛰고 또 뛴다. 자신뿐 아니라 도심 곳곳을 위협하는 폭탄 설계자의 위협에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해군 부함장의 분노는 폭발하고 반드시 사건을 막기 위해 나선다. 실제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김래원은 김래원이다”(네이버2001***) , “김래원 배우님 연기 미쳤다…!”(네이버jinx****), “이름값하는 김래원”(네이버ksej****), “김래원 카리스마... 진짜 극장에서 안 보면 후회할 뻔” (shna****) 등 폭발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폭탄 설계자와의 팽팽히 대립 구도를 통해 역대급 몰입감을 빚어낸 김래원의 열연에 찬사를 보냈다.
#2. “어디로 갈래요? 선택을 안 하면 둘 다 터집니다” 
소음 반응 폭탄 테러로 도심을 점거하려 하는 폭탄 설계자이자 멘사 출신 해군 대위는 전직 해군 부함장을 테러의 타깃으로 설정해 테러를 막기 위한 피할 수 없는 선택지를 제시하며 타깃을 궁지로 몰아넣는다. 예측불가한 그의 행동들은 압도적 긴장감을 이끌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그의 대사는 영화 곳곳에 숨겨져 있는 선택과 결과라는 주제를 대표하기 때문에 큰 임팩트를 전한다. 실제로 “이종석의 연기 스펙트럼에 크게 놀랬다”(네이버xogn****), “김래원이 밀고 이종석이 이끌어낸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 (네이버robo****), “이종석 캐릭터 때문에 긴장의 연속이었습니다. 스릴 있었어요!” (네이버miya****) 등 강렬한 대사와 연기로 영화에 긴장감을 끌어올려 호평 받고 있다.
#3. “우리가 쓰러지면 남은 이들이 못 버팁니다” 
차은우가 연기한 해군 잠수함 음향 탐지 부사관은 예민한 청력을 활용해 수중의 음향 정보를 분석, 평소 부함장을 존경하고 따르며 임무에 높은 긍지를 가진 캐릭터로 극에 몰입을 더한다. 특히 휘몰아치는 작품의 후반부, 예측할 수 없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신중한 태도와 신념을 보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마지막까지 동료들을 위해 희망을 버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차은우의 모습은 작품을 본 관객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차은우의 연기가 돋보이고 위화감이 없었다” (네이버love***), “긴장감 넘치고 재밌었어요! 감동까지,,차은우 연기가 좋았어요~~”(CGV Hee), “연기 너무 좋고 잠수함 장면들이 너무 좋았다”(mcki***) 등 데뷔 후 첫 스크린 작품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연기력과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은 차은우에 대한 호평으로 입소문 열풍이 끊이지 않고 있다.
몰입도를 높이는 배우들의 열연이 담긴 명대사 BEST 3를 공개하며 입소문 열풍을 더하는 사운드 테러 액션 '데시벨'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영 중이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스틸사진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