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멜로망스 김민석, 동생 김우석 지원사격...'금혼령' OST 부른다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12.21 13: 22

멜로망스의 김민석이 동생인 배우 김우석을 위해 '금혼령' OST 주자로 나선다.
21일 OSEN 취재 결과 김민석은 최근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극본 천지혜, 연출 박상우 정훈, 약칭 '금혼령') OST 녹음을 마쳤다. 
'금혼령'은 김민석의 친동생인 김우석이 주연 이신원 역으로 출연하는 작품이다. 이에 김민석이 이신원의 테마곡 OST를 맡아 동생의 작품에 힘을 보탠 것이다. 

[사진=OSEN DB] 멜로망스 김민석(왼쪽)이 친동생인 배우 김우석(오른쪽)이 출연하는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의 OST를 부른다.

김우석은 2017년 웹드라마 '연애 플레이리스트 시즌2'로 데뷔한 배우로, '보이스' 시리즈와 '군검사 도베르만', '너와 나의 경찰수업'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았다. 특히 그는 '금혼령'에서 왕 이헌(김영대 분)과 소랑(박주현 분) 사이 사랑과 우정을 넘나드는 의금부 도사 이신원 역을 맡아 로맨틱 코미디 캐주얼 사극의 묘미를 살리고 있다.
김민석 또한 멜로망스에서 보컬을 맡아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으로 두터운 팬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바. 그는 최근 폴킴, 정승환, 하현상, 빅나티 등과 프로젝트 그룹 고막소년단으로도 활동하며 확장력 있는 보컬리스트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김민석, 김우석 두 형제가 음악과 연기 각기 다른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동시에 받고 있는 상황. 따로 또 같이 활약 중인 두 사람이 '금혼령'을 통해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모은다. 
'금혼령'은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금혼령을 내린 왕 이헌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할 수 있다는 혼인 사기꾼 소랑이 나타나 벌이는 센세이셔널 궁궐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 삼아 캐주얼 사극으로 마니아층의 호평을 받고 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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