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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초점] 넥슨 대표 장수게임 ‘서든어택’, FPS 1위 탈환… “쾌적한 환경 최우선”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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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어느새 서비스 18주년을 맞았다. 넥슨의 대표 게임 중 하나인 ‘서든어택’의 이야기다. ‘서든어택’은 여전한 인기를 유지하며 FPS 점유율 1위(1월 1주차, 5.82%)를 재탈환했다. 그간 차별화된 콘텐츠, 쾌적한 게임 환경 조성 등 다각도로 노력하며 ‘서든어택’은 장기 서비스 중에도 이용자들의 지지를 잃지 않았다.

이용자들의 끊이지 않는 호응에는 ‘서든어택’의 신임 총괄로 나선 김태현 넥슨게임즈 디렉터의 역할이 컸다. 김태현 디렉터는 최근 트렌드인 ‘적극적인 유저 소통’을 활발히 시도하고 있다. 특히 ‘서든어택’ 실력을 직접 입증하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2022년 말 넥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이용자들과 개발진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넥슨은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서울 등 각 지역 PC방을 거치며 ‘전국서든자랑’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했다.

김태현 넥슨게임즈 디렉터. /넥슨 제공.

김태현 디렉터는 해당 현장에서 직접 이용자들과 함께 폭파미션 대결에 참여하며 ‘서든어택’ 실력자임을 입증했다. 이어 가감없는 질의응답으로 이용자들의 진솔한 의견을 듣기도 했다. 김태현 디렉터의 소통 행보는 전체 이용자를 위한 온라인 쇼케이스에서도 빛을 발했다. 온라인으로도 진행해 많은 이용자들이 시청한 ‘전국 서든자랑 디렉터 쇼케이스’에서 김 디렉터는 서든어택 내에 존재하는 불법 프로그램 근절을 위한 개발 및 운영팀의 진심 어린 노력과 향후 서든어택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진솔하게 답했다. 

오랜 기간 서비스해 온 ‘서든어택’의 최우선 과제는 이용자의 익숙한 게임 플레이 경험과 패턴을 유지하면서 고유의 플레이 감각을 만족시키기 위한 쾌적한 플레이 환경 조성에 있다. 이를 위해 개발팀에서는 이미 자체 개발 보안 솔루션과 AI를 활용한 탐지, 게임 로그 기반 탐지, 운영 모니터링 및 법적 대응까지 보다 폭넓고 고도화된 방법으로 불법 프로그램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넥슨 제공.
더불어 불법 프로그램 근절을 위한 노력의 결과를 수치화해 보여주고,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를 공개하는 ‘SA 쉴드 현황 페이지’를 시즌 1 중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 대응에 그치지 않고 사후 대응을 보다 더욱 강력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이용자가 게임에 오랫동안 정착해 즐길 수 있도록 게임 플레이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선다. 먼저 클라이언트 64비트 업그레이드로 게임 실행 전 입장 지연 현상을 감소시키고, 비정상적인 경로로 접속한 계정 차단을 위해 콘텐츠 인증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윈도우10 환경에서 문제없이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최적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현 넥슨게임즈 서든어택 총괄 디렉터는 “디렉터이기 전에 ‘서든어택’을 즐기는 유저이자 팬으로서 이용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과 없어졌으면 하는 것들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왔다”며 “‘서든어택’ 본연의 재미를 바탕으로 더 많은 이용자가 게임 안에서 긍정적인 플레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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