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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충격' 마돈나 얼굴 변화 타임라인.."이제 그만, 그 자체로 멋져요" (종합) [65회 그래미]

[OSEN=최나영 기자] 전설적인 팝스타 마돈나(64)가 이젠 거의 알아보지 못할 지경이란 반응을 얻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과도한 성형'이 그 이유로 여겨지고 있는데 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 65회 그래미 어워즈에서의 그의 모습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기기에 충분했다. 60세가 넘은 여성 아티스트가 얼굴로 지적받는 것 자체가 조심스러운 부분이지만, 과한 성형에 대한 경각심을 안겨주는 것도 사실이다. 팬들이 건강마저 우려하는 마돈나의 급격한 얼굴 변화를 살펴봤다.

마돈나의 얼굴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된 것을 지적받은 것은 몇 번 있었지만 지난 해 10월 본격적으로 그에 대한 성형 논란이 떠올랐다. 

마돈나는 당시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별다른 멘트 없이 짧은 영상을 하나 게재했는데 영상 속에는 탈색된 금발 눈썹이 돋보이는 핑크 헤어를 한 마돈나의 모습이 담겨져 있었다. 뼈 구조는 평소보다 하트 모양처럼 보이는 가운데 '우리가 알던' 마돈나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어 충격을 안겼다.

"당신은 더 이상 마돈나와 닮지 않았어요", "마돈나 아니잖아요?" 그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걸까? "예전과 전혀 다르게 보인다", "당신 자신 얼굴에 무슨 짓을 한 거야?", "할로윈이 일찍 왔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고 또한 "미안하지만 무섭게 보인다. 당신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아름다웠다. 너무 많은 여성들이 영원히 20살처럼 보이고 싶어 수술을 과하게 하는 것이 슬프다"란 의견도 존재했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마돈나에 대한 옹호 의견도 상당했다. "64살이 된 그녀를 비난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 당신은 어머니를 비판하나? 이건 여성 혐오"라고 한 네티즌이 마돈나를 비난하는 이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성형외과 전문가들은 이 같은 마돈나의 얼굴을 분석하기도. 페이지식스는 지난 해 성형외과 의사들이 마돈나가 얼굴에 어떤 일을 했는지 분석한 내용을 보도했다.

할리우드 유명 성형외과 의사 램틴 카시르는 마돈나의 얼굴이 다소 공포스럽다며 "그녀의 얼굴은 정말 과장된 'V'자 모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마돈나가 코 성형 수술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코 끝이 뾰족해서 코가 너무 좁아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그리고 마돈나의 볼이 '너무 높다'라고 지적했다. 광대뼈가 과잉 필러 때문에 더 두드러진다는 것. 

베벌리 힐스 컨시어지 닥터 앤 어시스턴트 케어의 CEO인 에산 알리 박사는 "다른 많은 사람들처럼, 나도 마돈나의 게시물(얼굴)을 처음 봤을 때 매우 놀랐다"고 말한 뒤 "그녀의 피부가 뒤로 당겨지고 조여진 것을 볼 수 있다. 얼굴 주름도 눈 모양을 바꾸는데 그녀의 눈은 '뒤로 당겨진' 것처럼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그녀의 나이에는 목 주위의 헐거운 피부가 흔한데 깨끗한 턱선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그녀가 피부를 뒤로 당기기 위해 목 피부를 들어올렸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최소한의 움직임과 표현선이 없다. 여러 단위의 보톡스 주입이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러면서 마돈나의 광대뼈가 젊었을 때와는 완전히 다르다며 "훨씬 더 두드러져 보인다. 이는 필러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마이애미에 있는 플롭 코스메틱 앤 인젝터블스의 내과의사 파멜라 와인버거는 마돈나가 볼에 주사를 맞았다고 추측하며 과도한 필러 사용으로 인해 부자연스러운 표정이 된다고 밝혔다. 또한 마돈나가 턱선을 가늘게 하기 위해 교근에 보톡스를 맞았다는 의견을 보였다. 와인버거는 또한 마돈나가 자신의 머리 관자놀이에 필러를 주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충격적'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마돈나가 극도로 너무 많이 한 것 같다. 관자놀이에 2~3cc의 필러를 권장하고 있는데 6~8cc 정도 넣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돈나가 현재의 모습을 교정하고 이전의 자신과 더 유사한 모습으로 돌아가려면 약 3만 달러 이상이 소요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얼굴이 어떻든 마돈나는 마돈나다. 그는 그래미 시상식에서 샘 스미스와 킴 페트라스를 소개하기 위해 참석했다.

킴 페트라는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언홀리'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을 수상하며 수상소감으로 마돈나를 언급했다. 그는 “LGBT 권리를 위해 싸운 마돈나가 없었다면 나는 지금 여기 없었을 것"이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마돈나는 앞서 SNS에 본인이 동성애자(게이)임을 암시하는 듯한 영상을 올려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던 바. 마돈나가 문화계에 미치는 영향력은 상상 이상이다.

여전히 후배 아티스트들의 존경을 받고 무려 41세 연하남과 염문설에 휩싸이기도 하는 남다른 존재감의 마돈나. 하지만 '마돈나가 행복하면 됐다'라던 찐팬들도 그가 얼굴에 너무 많은 욕심을 부리지는 않기를 바라는 마음인 듯 하다. 그 자체로 아름다우니 자연스러운 노화를 받아들이라는 목소리다.

한편 마돈나는 지난 1983년에 데뷔한 이후 그래미 상을 7번 수상하고 총 200개 이상의 음악상을 차지했다. 얼마 전에는 1992년 발매해 논란을 일으켰던 사진집을 30여년만에 재발매하기도 했다. 

/nyc@osen.co.kr

[사진] 마돈나 소셜미디어 계정,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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