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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 10년만 이사→韓 활동 적극적..원더걸스 완전체도 가능할까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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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선예가 10년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가운데 적극적인 활동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1일 선예는 라디오와 방송을 통해 직접 한국 이사를 밝혔다.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한 그는 “죽을 뻔해서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 최저 몸무게를 기록했다"며 "우리나라 이사 업체 분들에게 존경을 표한다. 우리나라의 편리함이 너무 좋고 국민성도 대단하다”고 국제 이사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본격적으로 한국으로 이사까지 마친 그는 뮤지컬을 시작으로 연예계 복귀를 시사했다. 아니 정확히 따지자면 복귀는 이미 한 상태였고, 뮤지컬을 계기로 적극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OSEN=민경훈 기자]가수 선예가 출근길에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7.29 / rumi@osen.co.kr

지난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해 ‘Tell me’, ‘So Hot’, ’Nobody’로 3연속 히트를 치며 범국민적인 인기를 얻었던 그는 2013년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와 결혼하며 연예계를 떠났다.

내조, 육아에 집중하던 그는 지난해 tvN ‘엄마는 아이돌’을 기점으로 연예계 활동을 다시 시작했고, ‘대낮에 한 이별’, ;열애중’, ‘울지 않을게’, ‘안부’등 싱글 앨범과 함께 미니 1집 ‘[Genuine]’를 발매하기도 했다.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바쁘게 활동하던 그는 뮤지컬 ‘루쓰’를 계기로 한국에 정착하기로 결심했다. '루쓰'는 성경 룻기가 원작인 창작뮤지컬로, 선예는 극 중 주연 루쓰를 맡았다.

고국으로 돌아온 효과일까. 선예는 뮤지컬 '루쓰’ 홍보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해 선예 측 관계자는 “선예가 적극적으로 국내 활동에 임하고 있다. 뮤지컬 준비에도 열심”이라며 “앞으로는 뮤지컬에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것 같고, 다가오는 중요한 활동들이 있다. 홍보에도 적극적”이라고 말했다.

선예의 한국 정착 소식이 들리며, 원더걸스의 완전체 컴백을 바라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2세대 대표 걸그룹인 소녀시대, 카라가 모두 완전체로 컴백한 것은 물론, 여전한 저력을 보여주면서 ‘원카소’ 중 마지막으로 남은 원더걸스 완전체 컴백에도 시선이 쏠리는 것.

여기에 원더걸스 멤버들이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나누고 있어 높은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다. 선예 역시 지난해 초 한 예능에 출연해 “잘 맞는 좋은 때가 있으면 어떻게 한번 기회가 오지 않을까 저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본격적으로 선예가 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그가 어떤 활동을 보여줄지, 카라와 소녀시대에 이어 원더걸스의 완전체 무대도 공개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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