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2' 차주영 노출 CG설? "5~6kg 증량한 덕분" [Oh!쎈 이슈]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3.03.12 20: 32

배우 차주영이 '더 글로리' 파트2에서 파격 노출을 감행한 일이 'CG설'까지 낳을 정도로 화제다. 체중 증량을 통해 캐릭터 매력을 십분 살린 덕분이다.
지난 10일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 연출 안길호) 파트2가 공개됐다. '더 글로리'는 학교 폭력으로 모든 것을 잃은 여자 문동은이 가해자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더 글로리' 파트2는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3위, 한국 1위를 기록하며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그 중에서도 시청자들 사이 차주영의 열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학교폭력 가해자 최혜정을 연기한 차주영은 가슴 성형 수술까지 감행하며 외모를 가꾸고 이를 신분 상승을 위해 활용했다. 이에 파트1에서도 풍만한 몸매의 소유자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터다. 

'더 글로리' 파트2에서는 이 같은 최혜정의 매력이 더욱 노골적으로 표현된다. 전재준(박성훈 분)의 옆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최혜정이 함께 목욕을 하는가 하면, 전재진의 셔츠를 입고 있다가 박연진(임지연 분)을 향해 벗어 던지며 몸매를 적나라하게 노출하기 때문. 다소 갑작스럽긴 하나 장면을 위해 노출을 감행한 차주영의 열연에 'CG설'까지 불거진 것이다. 
실제 차주영은 '더 글로리' 파트2에서 최혜정 캐릭터를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해 외모 관리에 신경 썼다. 이전보다 5~6kg 가량 체중을 증량했고 전작들에 비해 살이 오른 상태에서 '더 글로리' 파트2를 촬영했다. 단순히 비주얼적인 관리를 떠나 외적 허영심으로 뭉친 최혜정을 표현하기 위한 그의 노력이 캐릭터와 작품의 매력을 십분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무엇보다 '더 글로리' 파트2에서는 문동은(송혜교 분)이 자신의 모든 것을 파괴했던 학교폭력 가해자들에게 복수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바. 이에 최혜정 또한 몰락하고, 자연스럽게 차주영은 급격한 감정과 환경의 격차를 겪게된다. 이를 표현해낸 차주영의 호연이 더해져 그의 몸매를 둔 CG설까지 열연의 방증으로 회자되는 모양새다. 
하다하다 배우의 노출 장면까지 CG설로 비화되는 상황이 '더 글로리' 파트2를 향한 대중의 관심과 인기를 실감하게 하는 상황. '더 글로리'의 질주가 파트2에서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다. / monamie@osen.co.kr
[사진] 넷플릭스, 유튜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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