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미니 10집 ‘FML’ 선주문량 218만 장..커리어 하이 예고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3.04.04 13: 51

 컴백을 앞둔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일찌감치 8개 앨범 연속 밀리언셀러를 예고할 정도로 심상치 않은 기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앨범 유통사 YG PLUS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세븐틴 미니 10집 ‘FML’의 국내외 선주문량이 예약판매 시작 3일 만에 218만 장을 넘겼다. 이는 세븐틴의 앨범 선주문량 자체 신기록이며, 세븐틴은 일찌감치 ‘커리어하이’를 예고했다.
세븐틴이 데뷔 후 처음으로 더블 타이틀곡을 선보이는 ‘FML’에는 ‘F*ck My Life’와 아직 미공개 상태인 더블 타이틀곡을 비롯해 각각의 유닛 곡인 ‘Fire’(힙합팀), ‘I Don’t Understand But I Luv U’(퍼포먼스팀), ‘먼지’(보컬팀)와 단체 곡 ‘April shower’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앨범명 ‘FML’은 신세를 한탄하거나 자책하며 삶을 비관하는 속어 ‘F*ck My Life’의 줄임말이다. 하지만, 세븐틴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끝없이 부정적인 생각에 매몰되기보다는 ‘FML’을 건강한 관점으로 재해석해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로 승화시킬 예정이다.
앨범을 낼 때마다 ‘커리어하이’를 달성하며 거침없는 성장세를 보이는 ‘K-팝 절대 강자’ 세븐틴이 이번 신보를 통해 새롭게 달성할 기록들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2일 오피셜 포토를 시작으로 ‘‘F*ck My Life’ : Life in a minute’, 트랙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오피셜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FML’ 프로모션 콘텐츠를 차례로 공개한다. 이들은 또한,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8~16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오프라인 이벤트 ‘세븐틴 스트리트’를 펼친다. /mk3244@osen.co.kr
[사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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