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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사생활 논란' 前대국남아 가람, '피크타임' 하차→고소장 제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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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유수연 기자]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피크타임'에서 하차한 그룹 대국남아 멤버 가람이 반박에 나섰다.

앞서 가람은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피크타임'에 출연, 전 대국남아 멤버 인준, 제이와 '팀 23시'로 출연해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다. 그러나 한 일본 네티즌이 SNS를 통해 가람이 일본에서 AV여성과 어울리는 듯한 수위 높은 사진을 게재하며 사생활을 폭로하면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논란이 불거지자 '피크타임' 측은 가람을 포함한 '팀 23시'의 하차를 결정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피크타임’에서 가람은 “논란의 사실 관계를 떠나서 프로그램과 관련된 많은 분께 폐를 끼치게 돼서 이 부분에 대해서 책임지고자 ‘피크타임’에서 물러 나기로 결정했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겠다"라며 공식적으로 하차를 발표했다.

방송 후에도 가람은 자신의 SN를 통해 "논란이 됐던 모든 자료들은 각각 시기와 장소, 같이 있던 분들 모두 다르며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킨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해명하면서 "진심으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 감사한 마음을 앞으로 평생 소중히 가슴 깊이 담고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는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는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그의 하차 약 2주 뒤, 28일 OSEN 취재 결과, 아이돌 대국남아 출신 가람은 오늘(2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사생활 관련 허위 사실 유포 건으로 고소장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람의 측근은 OSEN에 "피고소인이 주장하는 '가람이 AV 배우들과 문란한 관계를 즐기고 팬들에게 대하는 태도가 불성실했다'라는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다. 몇 장의 사진을 이용해서 가람을 부도덕한 사람으로 몰아가는 것을 더 이상 간과할 수 없었다"라며 고소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실제 가람은 대국남아 활동 종료 후 각종 배달 아르바이트를 비롯해 집안의 가장으로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했고, 연극을 하면서 꿈을 이루려고 했다. 오디션 프로그램 자진하차 부분에 대해서도 (사생활 논란 등) 위의 사실을 인정해 하차한 것으로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에 고소장을 낸 가람은 앞으로 홍대범 법률사무소의 홍대범 변호사와 함께 법적 절차를 밟으며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대국남아 출신 가람, 인준, 제이는 오는 5월 20일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팬미팅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이어나간다.

/yusu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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