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녹여주오' 원진아, 지창욱에 사과 "죽는 줄 알고 그랬다" [Oh!쎈 리뷰]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10.20 21: 44

원진아와 지창욱이 어색해했다.
20일 방송된 tvN '날 녹여주오'에서는 키스를 나눈 후 어색해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찬(지창욱)과 미란(원진아)은 서로 어색해했다. 동찬은 차에서 내리려는 미란에게 "할말 없냐" 물었고

미란은 "없다"며 곧장 차에서 내려 도망치듯 자리를 떠났다. 이에 동찬은 골 때린다며 당황해했다.
미란은 전화를 걸어 "죄송하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지만 사과는 해야 할 것 같아서.. 키스 한 거요. 정말 죄송합니다. 죽는 줄 알고 그랬다. 죽기 전에 키스는 한번 해야할 것 같았다. 근데 죽지도 못하고. 사과 받아주실 거죠?"라고 말했다.
이에 동찬은 "그게 사과할 일은 아닌 것 같은데"라고 대답했고 미란은 사과 받아줄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말한 뒤 전화를 끊고 차라리 죽었어야지하며 혼잣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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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날 녹여주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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