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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릴레이' 이종욱, "아프지만 않았더라면"


[OSEN=잠실, 박현철 기자] "내년에는 꼭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몸에 맞는 볼도 이상한 데 맞고".
연속된 부상과 결장, 그리고 팀의 급작스러운 침체. 부동의 1번 타자는 안타까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종욱(31. 두산 베어스)이 2011시즌을 돌아보며 미간을 다시 찌푸렸다.
이종욱은 올 시즌 121경기에 출장해 3할3리 5홈런 44타점 20도루(1일 현재)를 기록 중이다. 타율 10위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분명 나쁘지 않은 성적표지만 그가 이 성적을 올리는 동안 잇단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4월 22일 대전 한화전서 투수 마일영의 태그를 피하려다 1루 베이스에 왼손 엄지 타박상을 입은 이종욱은 이후 옆구리 근육통, 발목 부상 등으로 인해 고역을 치렀다.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인 만큼 출장을 강행한 것이 부상 회복의 페이스도 늦추고 말았다.
2일 잠실 LG전서 이종욱은 일단 선발 라인업에서 빠져 휴식을 취할 예정. "옆구리 근육통도 사실 두 달 째 날 괴롭히는 중"이라며 뒤늦게 부상 정도를 밝힌 이종욱은 연달아 자신을 아프게 한 부상에 대해 더욱 아쉬워했다.
"올해 시즌을 준비하면서도 밝혔지만 내년에는 정말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계속 아프니 내가 원했던 플레이를 펼칠 수가 없더라".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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