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200억원 쏜다! 14개국 월드투어 개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12.26 15: 11

인기그룹 비스트가 내년 14개국 21개 도시 월드투어 '뷰티풀쇼'를 개최한다. 200억원이 제작비로 투입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6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비전발표회를 갖고 "비스트가 2월 서울을 시작으로 총 35회짜리 월드투어를 개최한다"면서 "최첨단 영상 장비와 3D 특수효과를 동원한 쇼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총 관객 수는 20만명으로 예상되며, 독일, 영국, 스페인 등 유럽에서 3회,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6회, 밴쿠버, 토론토 등 캐나다 4회 공연을 펼친다. 아시아는 서울 2회를 포함해 싱가포르, 일본, 중국, 대만, 태국을 돌 예정이다.

비스트는 제작단계부터 이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비스트는 지난해 단독콘서트를 시작한 이후 올해 초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매진시키는 등 공연업계에서 저력을 발휘해왔다. 최근에는 소속사 큐브 공연으로 영국, 브라질 등에서 해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세계적인 인기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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