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극 ‘그못살’, 6.7%로 불안한 출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5.29 07: 46

MBC 새 일일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가 6%대의 불안한 시청률로 출발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시치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그대 없인 못살아’ 첫 회는 전국 기준 6.7%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18일 종영한 전작 ‘오늘만 같아라’(11.5%) 마지막회보다 4.8%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21일 ‘오늘만 같아라’가 첫 방송 당시 11.6%를 보인 것보다 4.9%포인트 낮게 시작한 기록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1TV ‘별도 달도 따줄게’가 20.1%를 기록한 가운데 ‘그대 없인 못살아’는 낮은 시청률로 불안한 출발을 하게 됐다.
‘그대 없인 못살아’는 대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작품으로 ‘미스리플리’ 최이섭 PD와 김선영 작가가 손을 잡았다.
첫 방송은 김풍기(주현 분)의 어머니 강월아(김지영 분)의 미수를 축하하기 위한 연회 당일 풍기의 아들 김민도(박유환)의 바람기로 인해 벌어진 일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첫 방송까지는 불륜과 출생의 비밀을 담지 않으면서 청정 일일극의 가능성을 보여준 ‘그대 없인 못살아’는 김해숙·주현·박은혜·김호진·박선영·박유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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