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표재민 기자]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이 2주 연속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최강자 KBS 2TV ‘개그콘서트’를 꺾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신사의 품격’ 12회는 전국 기준 20.3%의 시청률을 기록, 17.8%를 보인 ‘개그콘서트’를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했다.
‘개그콘서트’는 지난 달 24일 방송분에서 ‘신사의 품격’에 1위를 내준 후 2주 연속 1위 자리를 놓쳤다. 지난 달 30일 방송된 11회에서 22%로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신사의 품격’은 이날 1.7%포인트 하락했는데도 불구하고 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은 12.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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