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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은 이제 박명수가 대세?


[OSEN=강서정 기자] MBC 예능은 이제 '2인자' 박명수가 대세인가. '무한도전'의 영원한 2인자 박명수가 MBC 노조 파업종결 후 이번에 새롭게 내놓은 두 개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MC 한 자리씩을 꿰차며 MBC 예능 부활의 선봉에 나섰다. 

박명수는 MBC ‘무한도전’에 고정출연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가수 아이유, 방송인 손범수와 함께 ‘최강연승 퀴즈쇼 큐(Q)’의 MC로 발탁됐고 오는 9월 초 방송예정인 코미디 프로그램 ‘하하하’(가제)의 한 코너를 맡았다.

‘최강연승 퀴즈쇼 큐’는 기존 퀴즈쇼가 다루는 일반상식과 지식 문제가 아닌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신개념 퀴즈를 푸는 것이 특징인 프로그램으로 박명수는 첫 방송에서 특유의 버럭 애드리브를 던지며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였다.

첫 방송 시청률도 5.0%(전국기준, 이하 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MBC ‘일밤-나는 가수다2’의 현장 MC를 맡으며 시청자에게 갖은 쓴소리와 칭찬을 들었던 박명수는 점차 재치 있는 진행실력을 갖춰 나갔다. 또한 자신이 단독MC를 맡은 종합편성채널 JTBC ‘돈의 맛’ 시청률도 1%(전국유료방송가구기준)를 넘기는 등 진행자로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이어서 박명수는 MBC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서 후배 개그맨들을 한 번 키워보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새 코미디 프로그램 ‘하하하’(가제)의 코너 ‘거성예능사관학교’를 직접 기획, 녹화를 마치고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과거 박명수는 MBC ‘지피지기’, TV조선 ‘노코멘트’ 등 여러 프로그램의 MC를 맡았지만 시청률 부진으로 폐지되는 굴욕을 맛봐야 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 노조의 파업이 끝난 후 ‘무한도전’이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박조커’라는 새 별명을 얻으며 다시 대세로 주목받고 있다.

‘무한도전으로 또 한 번 대세를 탄 박명수가 ‘최강연승 퀴즈쇼 큐’와 ‘하하하’로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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