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24일 오후 7시 경찰 조사 받는다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2.22 17: 46

성폭행 혐의로 피소 당한 배우 박시후가 경찰 조사를 받는다.
서울 서부경찰서 형사과 관계자는 22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박시후가 24일 오후 7시 경찰에 출석해 고소 내용에 대한 조사를 받는다”고 밝혔다.
경찰은 앞서 박시후 측에 지난 19일 오후 9시 소환 일정을 통보했으나, 박시후 측이 변호사를 선임한 뒤 대응하겠다며 이를 미뤘다. 이후 경찰은 박시후 측에 24일 오전 10시 조사를 받으라는 출석요구서를 발송했고, 시간을 변경해 오후 7시로 최종 결정했다.

한편, 박시후는 지난 15일 연예인 지망생 A씨를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18일 피소 당했다.
이와 관련해 박시후 측은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지인의 소개로 만난 A양과 술자리를 가진 후 남녀로서 호감을 갖고 마음을 나눈 것이지 강제적으로 관계를 가진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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