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이 지문인식과 펜 기능을 살린 '베가노트'를 출시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팬택은 10일 서울 상암동 팬택본사에서 '또 다른 노트'를 공개한다는 신제품 행사 초청장을 2일 발송했다.
이 초청장에는 '또 다른 노트'라는 문구로 베가가 '베가노트'로 출시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또 뒷면 지문인식 부분에 시크릿키를 상징하는 'S'를 씰링왁스 모양으로 부각하고, 초대장 밑부분에는 지문모양을 넣었다. 이를 통해 '베가노트'도 베가 LTE-A처럼 제품 뒷면에 지문인식과 후면터치 기능을 장착했음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한편, 업계에서는 이번 '베가노트'가 5.9인치 대화면에 펜이 장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따라서 이 제품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3'와 LG전자 'LG 뷰3'와 치열한 경쟁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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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