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섹시한 라인 뽐내며'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3.10.07 16: 58

아이유가 7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아이유가 새 앨범 '모던 타임즈(Modern Times)'를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다. 그동안 국민 여동생으로 남성팬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던 아이유는 앨범 이미지 사진을 통해 섹시 쪽으로 방향을 튼 사실을 예고했다. 속살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씨스루, 망사, 레이스 등 성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옷으로 변신을 알린 상황이다.
타이틀곡 '분홍신'은 빨간 구두를 신으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계속해서 춤을 추게 된다는 내용의 안데르센 동화 ‘빨간구두(The Red Shoes)’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된 곡이다.

이 곡은 1930년대 빅밴드 스윙 사운드를 기반으로 클래시컬하고 빈티지한 요소를 담아냈으며, 이민수 작곡가 특유의 드라마틱한 전개와 정교한 코러스가 더해져 스케일 감 있는 곡으로 마무리됐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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