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택연, 데뷔작 '결혼전야' OST도 직접 작곡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11.21 07: 54

2PM의 택연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 '결혼전야'의 OST를 작곡, 연기와 음악 모두 활약을 보였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1일 "택연이 개봉하는 '결혼전야' OST의 오프닝곡과 엔딩곡을 직접 작사작곡했다"면서 "오프닝곡 ‘결혼전야 오프닝’은 올 가을 여심을 녹일 감미로운 옥택연의 솔로곡이다. ‘결혼전야 엔딩’은 주연배우 9명 전원이 함께 불러 환상적인 하모니를 관객에게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택연은 “첫 영화 데뷔작에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을 OST로 수록하게 돼 정말 영광이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사람들이 나의 영화 데뷔작을 봤을 때 영화의 첫 장면부터 제 음악이 나온다는 것은 큰 기쁨이다”면서 “‘결혼전야’ 영화의 특성 때문인지 ‘널 사랑해’라는 말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았고 여기에 영감 받아 중점적으로 곡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결혼전야’ OST는 ‘박하사탕’, ‘파이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고령화 가족’ 등을 작업한 음악감독 이재진이 감독을 맡았다.
‘결혼전야는’ 결혼식을 일주일 앞둔 4커플의 공감 100% 웨딩스토리를 유쾌하게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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