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내레이션 요청 봇물..목소리까지 완벽한 그대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2.14 10: 02

배우 김수현이 달콤한 목소리로 각종 광고, 방송, 영화의 내레이션 요청을 받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도민준 역으로 열연 중인 김수현은 극 중 도민준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인터뷰 장면들을 통해 매력적인 목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이에 영역을 불문한 내레이션 참여 요청이 쏟아지고 있는 것.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에서 유독 내레이션이 많은 역할을 맡아온 김수현은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서 안정적이면서도 매력 넘치는 목소리를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이런 그에게 국내 톱 브랜드 광고 및 다큐멘터리, 오디오북 등 각종 내레이션 제안이 쏟아지며, 김수현은 드라마의 인기 외에도 이러한 요청들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한 광고 관계자는 “김수현은 출중한 외모를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달콤한 목소리와 명확한 대사 전달력을 지녔기 때문에 광고계에서 가장 핫한 스타” 라면서 “탁월한 발성과 화술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중저음의 목소리는 배우로서 큰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 13일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17회는 27.0%(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부동의 1위 왕좌를 고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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