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바로, 국내 첫 안타 홈런으로 장식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3.30 14: 24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야마이코 나바로(27)가 자신의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나바로는 3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송은범을 상대로 홈런을 뽑아냈다. 팀이 0-0으로 맞서던 1회말 무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선 나바로는 송은범의 몸쪽 높은 코스에 들어온 초구 포심 패스트볼(143km)을 받아쳐 좌측 폴대를 직격하는 투런홈런(비거리 110m)을 터뜨렸다. 국내에서 나온 나바로의 첫 안타이자 홈런이었다.
경기는 1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삼성이 2-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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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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