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올가을 일본 데뷔..8월 4일 첫 이벤트 개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6.15 08: 31

걸그룹 에이핑크가 올가을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15일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한국을 석권한 순백의 요정 에이핑크가 올 가을 일본에서 데뷔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이핑크는 최근 걸그룹 티아라와 그룹 B.A.P 등을 맡고 있는 일본 매니지먼트 J-ROCK사와 계약했으며, 오는 8월 4일 도쿄 다카나와의 스텔라 볼에서 첫 번째 단독이벤트를 개최한다.

산케이스포츠는 "에이핑크는 섹시 걸그룹이 석권하는 한국 음악계에서 청순파의 지위를 확립했다. 맑은 목소리와 청순한 분위기는 일본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현하며, "에이핑크의 장점을 어필하기 위해 한국 노래를 일본어로 번역해 발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이핑크는 지난 14일 오후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열린 두 번째 공식 팬미팅 '에이핑크 피크닉'에서도 일본 진출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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